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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정재와 친분 과시했던 윤상현, 손절당하며 ‘망신’ (+김재섭 +전광훈 +명태균 +윤석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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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 ‘가짜’가 난립한 지 오래다. 하다못해 현재의 대통령 윤석열 역시 가짜 대통령에 가깝다고 하니, 어느 것이 가짜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온라인에 뜬금없이 가짜 윤석열 표창장이 등장했다. 어떤 네티즌이 길거리에서 샀다면 인증샷을 올렸다. 이름도 화려하다.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이다. 여기에 당근마켓에서는 광화문 집회 알바를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다. 둘 다 진짜일까 가짜일까. 이런 의심을 하게 된 이유는 이런 상황이면 보통 보수라 위장한 극우단체가 욕을 먹기 마련인데, 진짜 그들이 이런 행동을 했을까.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

 

1.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

 

한 네티즌은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한테 상 받았다. 길에서 누가 팔고 있던데 이거 뭐냐면서 위조된 대통령 표창 사진을 찍어 공유했다. 이 네티즌이 올인 사진을 보면 ‘12.3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이라는 이름의 상장은 대통령 표창과 정부 표창을 섞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상장 발행 날짜는 1212일이다. 하단에는 대통령 윤석열의 서명과 가짜 도장이 찍혀 있다. 내용은 어마어마하다

 

위 사람은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와 국민방위의 군인본분과 중책을 훌륭히 완수하였으므로 이에 12.3 서울특별계엄행동상을 수여합니다

 

혜택도 어마어마하다. 하단에 이 상장을 국가보훈부상장실에 기입함이라고 적혀있다. 즉 국가보훈부 예우를 받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현재 국가보훈부 보훈대상은 아래와 같다.

 

 

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비상계엄령은 통치행위, 내란 아니고 헌법 지켰다”는 윤석열‧김용현 주장 VS 헌법 제77조‧89윤석열 한동훈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양광준…괴물들 낳아 부끄러워진 육사‧서울대‧충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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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지원대상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특수임무유공자, 제대군인

 

그런데 돈을 주고 저 표창을 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들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니 어마어마한 상장인 셈이다. 물론 거짓말이다. 형법에 따르면 대통령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하거나 변조하는 행위는 공문서 위조죄에 해당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이를 실제로 사용하면 위조 공문서 행사죄가 추가된다.

 

그러나 우린 이런 상장이 만드는 이유를, 팔리는 이유를 봐야 한다. 만드는 사람은 이것이 누군가에게 팔릴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 대상을 촛불 집회 응원봉 집회를 하는 민주 진영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아스팔트 보수, 극우 집회를 하는 이들일 것이고, 그 중에서도 윤석열이나 전광훈을 맹목적으로 믿는 나이 많은 참가자들일 것이다.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힘들게 참가해서 사기 당할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당근마켓 집회 알바

2. 당근마켓에 올라온 광화문 집회 알바 모집?

 

한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당근마켓에서 집회 참가자를 모집하는 글일 올라 왔다는 것이다. 지역은 언급되지 않았다.

 

신문로1가 알바 광화문 토요일 집회에 용모단정한 여학생 구함 두명. 시급 10,030

 

우선 광화문 토요일 집회만 보면 민주 집회인지, 극우 집회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신문로 1, 즉 포시즌스 호텔 앞쪽 한국금융사박물관과 감리교회 앞쪽으로 표기돼 있다. 전광훈과 극우단체들이 모여서 집회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학생 구함 두 명’. 민주 집회에서는 이들을 굳이 구할 필요가 없다. 지금 용모단정하지만 열정적인 여학생이 민주 집회에서는 남성 집회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굳이 시급을 줘가며 알바를 모집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시급이 영 시원찮다)

 

 

3.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과 집회 알바 모집은 진짜일까 가짜일까.

 

그런데 이 두 내용이 진짜일지도 사실 의심을 해봐야 한다.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과 관련해서 사진과 내용은 저거 하나다. 집회 알바 모집 역시 당근마켓으로 한다는 것이 이상하긴 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진보 진영 쪽에서 보수 진영 물 먹이려고 일부러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그러나 윤석열 전광훈 권성동 윤상현 등의 사람들이 우리의 상식선에서 있었던가. 이들을 추종하는 이들 역시 그랬던가. 의문이다. 그러다보니, ‘가짜뉴스같은 저 같은 일이 진짜일어나는 일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극우 집회, 극우 집회 참가자들을 향한 시선이 이런 것이다. “당신들이 이상한 행동을 해도 충분히 그럴 것 같고, 당신들이 진실을 말해도 거짓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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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

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탄핵 후 이재명 대통령?…지난 대선으로 본 이재명의 운명 (+MZ세대 투표)윤석열 망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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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은 말을 잘한다. 문제는 ‘말’만 잘한다. 잘못된 근거를 들이대며 우기기만 하다보니, ‘헛소리로 들리고, “내가 이런 사람이야라며 친분 과시하며 언급하는 사람들에게 손절 당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쪼르르 달려가는 곳은 결국 극우 집회를 개최하는 전광훈과 국민에게 손절 당한 윤석열 뿐이다. 이정재는 선을 그었고, 명태균 핸드폰에서는 실명이 거론됐고, 김재섭도 손절했다. 전두환 사위로 살다가 푸르밀 집안으로 기어 들어간 사람의 현 상황이다.

 

<목차>

 

 

윤상현 이정재

1. ‘오징어 게임’ 이정재의 손절.

 

시작은 윤상현이었다. 20231214일 공개된 배우 김승우의 유튜브 채널 김승우WIN’에 출연해 주량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내가 정우성, 이정재와 술을 마시는데, 폭탄주를 10라운드 정도 가니 이정재가 못 마시겠다고 했고, 정우성과는 26라운드까지 갔다. 정우성이 술도 잘 마시고, 젊고, 몸도 좋고, 인물도 좋다. 나랑 26라운드를 하고, 러브샷을 하고 제가 다음 일정이 있어서 다음에 다시 하자하고 나왔다. 그런데 술을 정말 잘 마시는 사람이 누군지 아느냐.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는 1년이 지난 지난해 뜬금없이 알려졌다. 그러자 이정재가 인터뷰를 통해 의아함을 표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시즌2 관련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서 그분이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이해를 잘 못 하겠다. 내 기억으로 한 번 정도 (식사 자리가) 있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종사자 30~40명 정도 모인 자리였다. 우리 같이 영화, 드라마 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음반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의원님과 저와 정우성씨가 특별하게 만난 자리가 아니었고 술 먹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상현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윤상현의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우습다. 이정재가 그딴 말 하지 마라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윤상현 유튜브

 

2. 김재섭의 손절.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이 집단으로 불참한 후, 국민의힘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셌다. 특히 김재섭의 경우 개혁이미지가 망가졌고, 자신의 지역구에서 매장당할 위기에 처했다. 김재섭의 지역구는 원래 민주당 텃밭이기에 더더욱 분위기가 심했다.

 

이런 가운에 윤상현이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재섭 의원이 , 따라가는데, 나 지역에서 엄청 욕먹는다 어떻게 해야돼?’라고 물었길래 재섭아, 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앞장서서 반대해서 그때 욕 많이 먹었다. 그런데 1년 뒤에는 다 윤상현 의리 있어’, ‘좋다그다음에 무소속 나가도 다 찍어주더라라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이에 김재섭은 SNS내 이름이 언급되고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 나간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의원총회에서 윤 의원에게 악화한 민심을 전하고 당의 대응을 촉구한 게 전부라고 말했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윤상현 의원님이 중진 의원으로 악화된 민심이랑 당에 대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또 촉구하는 이야기를 드린 바 있고, 그것이 좀 과장돼서 일방적으로 유튜브 방송에서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김재섭이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거짓말로, 혹은 과장해서 말하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명태균 윤석열 윤상현

 

3. 명태균-윤석열 통화 내용 속 윤상현.

 

윤석열은 명태균과 전화 통화에서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했고, 명태균은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것이 알려진 후, 공관위에서 들고 간 사람으로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이 지목됐다. 그러나 윤상현은 대통령에게 전화가 없었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검찰이 녹음 파일을 깠다. 여기서 윤석열은 명태균에게 당에서 중진들이 자기들한테 맡겨 달라고 하더라. 내가 말을 세게 했는데라고 말했고, 명태균은 박완수 의원과 이준석, 윤상현도 다 (김영선 공천을) 해주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이 내가 윤상현이한테도 (말을) 하고라고 하자 명태균은 윤한홍, 권성동 의원이 (공천을) 불편해하는 것 같다. 한 말씀 드리면 경남에 여성 국회의원 없었습니다라고 김영선 공천을 부탁했다. 이에 윤석열은 알았어요. 윤상현이한테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윤상현의 말대로 하면 윤석열은 거짓말을 한 것이다. 물론 공관위원장이 누군지도 몰랐다. 정진석인 줄 알았다는 등 이미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서, 둘 다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광훈 윤상현

 

4. 결국은 극우 아스팔트 집회 전광훈에게로.

 

윤상현은 국회에서 비상계엄이 사법심사를 자제해야 할 고도의 정치행위라며 우원식 국회의장에게까지 대법원 판례를 읽어보라는 헛소리를 했다.

 

윤상현이 언급한 1997년 대법원 판례는 전두환 신군부 내란죄 판결이다. 당시 신군부는 윤상현처럼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로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아 범죄행위도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통령의 비상계엄의 선포나 확대 행위는 고도의 정치적·군사적 성격이라면서도 비상계엄의 선포나 확대가 국헌문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해진 경우 법원은 범죄행위에 해당하는지 심사할 수 있다고 할 것이고, 이 사건 비상계엄의 전국확대조치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전두환·노태우씨를 비롯한 군사반란 주동자들에 대한 유죄를 확정했다.

 

그러자 윤상현은 이제 쪼르르 전광훈에게 달려가서 큰절 하며 사죄의 말을 했다. 결국 윤상현은 국회가 아닌 극우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인천 유권자들 잘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본인들이 뽑은 국회의원이 국민이 아니라, 내란 수괴와 극우 목사에게만 고개를 숙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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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은 통치행위, 내란 아니고 헌법 지켰다”는 윤석열‧김용현 주장 VS 헌법 제77조‧89

윤석열 한동훈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양광준…괴물들 낳아 부끄러워진 육사‧서울대‧충암고.‘계엄령 발동’ 쿠데타 시도 윤석열-김건희가 탄핵 안되면 벌어질 수 있는 일 4가지.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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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윤석열로 이어지는 속칭 보수라 불리는 이들을 향한 국민들의 비판은 길거리, 아스팔트에서 이뤄졌다. 그리고 반대로 이들을 향한 지지도 아스팔트에서 이뤄졌다. 그런데 같은 아스팔트라도 품격이 달랐다. 그리고 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거치면서도 과거와 똑같이 말의 품격이 행동의 품격이 확연히 다름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런 차이는 집회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혹은 영상을 통해 전해온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나타났다. 조진웅‧이원종 그리고 김흥국의 차이다.
 

조진웅 이원종 김흥국

 
사람들은 윤석열 탄핵 집회 측을 진보 세력이라 말하고, 탄핵 반대 집회를 보수 세력이라 말한다. 그러나 이는 틀렸다. 엄연히 말하면, 전자는 민주 세력이고, 후자는 극우 선동 세력이다. 전자는 자발적 국민들이라면, 후자는 ‘알바’적 동원 세력이라 볼 수 있다. 집회가 끝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쓰레기통에 과감히 버리고 가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외신은 전자 (탄핵 찬성)의 집회 참가자들을 보고 ‘한국 민주주의의 자랑’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칭찬했지만, 후자 (탄핵 반대)는 아예 거론조차 안했다. 아니 과거에는 “도대체 왜 태극기와 성조기와 이스라엘기가 저기에 있지?”라는 의문을 표하기는 했다. 그리고 외신마저 느끼는 이런 품격의 차이는 앞서 언급한 이원종, 조진웅과 김흥국의 차이에서 느낄 수 있다.
 

1. 이원종과 조진웅의 민주주의와 국민.

 
이원종은 민주 세력 집회에 종종 등장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28일 광화문에서 진행된 윤석열 탄핵심판 결정 촉구 집회에 참석한 이원종은 이런 말을 했다.
 
“‘민주주의’와 더불어 살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40년 전쯤부터 우리 곁에 와서 쭉 같이 살길래 그냥 그렇게 살면 되는 줄 알았다. 잠시 잊었다.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그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때로는 내 심장을, 내 몸을 바쳐서라도 지켜내야 한다는 걸 잠시 망각했다. 죄송하다. 국민들에게, 국민이 뽑아놓은 국회의원에게 발포를 하라고 명령하는 그런 자가 시퍼렇게 살아있다. 끝까지 기억하고, 찾아내서 응징해야 한다”

이원종

 
이원종은 지난 총선 당시에는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그러면서 민주당 행사에 참여해 무대에 오르곤 했다. 민주당 충북 콘서트에도 등장해 이런 말을 했다. 유인촌과 관련된 말이다.
 

“요즘에 모 장관. 아이고, 한때 형이라고 했었다. 그 양반 얘기를 하면 안타까워서 목이 멘다. 좋은 배우로 남았을 텐데. 해야 할 말과 안 할 말이 있는데 ‘건국전쟁’이라는 영화를 보고 이걸 꼭 봐야 한다고 얘기하는 우리 문체부 장관을 보면서 참 어처구니가 없다. 그것을 또 모 당 비대위원장도 봤다고 그러던데. 이런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이 인재들께서 정말 하실 일이 많다”

 
당시 유인촌은 ‘건국전쟁’을 만든 김덕영 감독과 영화를 함께 본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국전쟁’이 어쨌든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하신 이승만 대통령의 여러 가지 삶과 인생과 국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적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많은 분이 꼭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무개념 말을 남겼다.
 
조진웅 역시 민주 진영 집회에 등장했다. 민주와 민족과 관련해 조진웅의 존재감은 이미 이전부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5년 영화 ‘암살’에서 친일파를 처단하는 독립군 역할을 맡기도 했으며, 2017년 ‘대장 김창수’에서는 김구 선생 역할을 맡기도 했다.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를 봉환할 때는 국민특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2일 마감된 2차 영화인 시국선언을 뒤늦게 인지해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조진웅은 박해일과 함께 서명에 넣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었다고 한다.

조진웅

 
이런 조진웅이 지난 12월 21일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현장에서 영상으로 등장해 윤석열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선혈로 지켜낸 광주 민주항쟁, 푸르고 푸른 민주주의의 뜻을 분명 우리 국민은 뼛속 깊이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런 우리 국민을 향해 (윤석열 정권은) 극악무도하게도 비상계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허나 우리 국민은 한마음으로 그 패악질을 무찔러냈다. 우리 국민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민주주의 의의를 파괴하려던 내란수괴가 판칠 뻔한 시대에서 진정한 영웅이 바로 우리 국민이었다. 저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엄중한 사태를 항시 예의주시할 것이다. 기필코 승리할 것을, 무너지지 않을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을, 끝까지 힘을 보태 함께 하겠다.”

 
이원종과 조진웅은 대한민국을, 민주주의를, 국민을 언급했고, 이를 파괴하려는 사람들을 비판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개인의 이득을 위해 (방송 출연 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사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김흥국 같은 사람도 있다.
 

2. 김흥국의 윤석열 옹호와 신세 한탄.

 
김흥국은 지난 1월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 무대에 올라 발언했다. 그 발언을 보자.
 

“한남동 관저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얼마나 힘들겠나. 어제도 편지를 봤다. 여러분 때문에 끝까지 싸우겠다 하시는 저런 분이 어딨나. 저도 윤석열 대통령 만드는 데 연예인 유세단 단장을 맡고 전국을 다니면서 열심히 했는데 이게 뭔가.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 어딨나. 이승만 대통령도 잘하셨고 박정희 대통령도 잘하셨고 전두환 대통령도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 (윤석열을 지지해 방송이 끊겼다는 이야기로 전환하며) 방송이 하나도 없어! 윤석열 대통령 따라다녔다고 이 언론에서 날 쓰질 않는다! 이게 대한민국 언론인가? 라디오, TV, 신문에 내 건 나오지도 않아. 국민들이 그렇게 보고 싶어 하는데, 호랑나비 때문에 평생을 살아왔는데 다른 연예인들을 나오고 김흥국은 안 나온다. 아주 돌아버리겠다. (한동훈 비판으로 넘어가며) 한동훈과 밥 한 끼 먹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용산에 있는 분들이 날 사람으로 안 본다. 근데 한동훈이 갔다니까 내가 살 것 같다. 한동훈이랑 연락 안 한다. 아니 자기 오야붕(두목)을 지켜야지! 아, 윤석열 대통령 20년 지기 그 똘마니(졸개) 꼬마를 키워놨는데 그 뭐 하는 짓이야. (윤석열 비판 세력으로 넘어가며) 그 사람들은 대화가 안 돼, 아니 대한민국 사람이 여야 좌우를 떠나서 대한민국 힘들고 어려우면 같이 뭉치는 게 대한민국 사람이지! 어떻게 자기네 말은 다 맞고, 자기네 하는 행동은 다 맞고, 우리가 하는 건 하나도 안 맞고 이런 나라가 세상에 어딨나”

 


품격을 찾아볼 수 있나? 앞서 말했듯이 윤석열 탄핵 지지 집회 참가 사람들을 민주 세력으로,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 참가 사람들을 극우 선동 세력으로 규정하는 이유다.

추가. 글을 다 쓰고 나니 JK김동욱이 뻘소리를 SNS에 남겼다. 이번 일로 무개념 연예인이 또한번 걸러지는구나.

JK김동욱은 SNS 계정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문구가 삽입된 태극기 사진을 게시했다.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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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공항서 추락 폭발…시상식 등 연말 행사 올스톱 분위기 (+최상목 지시)

이태원 압사 참사, 좌우 진영의 '책임론' 찌라시 한번 살펴볼까국민 156명이 사망했고, 그중 20대가 104명이다.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지 4일째. 이제 이 참사를 두고 프레임 싸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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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고 2명만 구조된 제주항공 7C2216편 참사에 대한 명칭을 둘러싸고 논쟁이 일어났다. 사실 무의미한 논쟁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싶어하는 극우 유튜버들을 비롯한 몇몇 네티즌들이 이 논쟁에 불을 열심히 붙이고 다니는 모양새다.

 

제주항공 참사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달 29일 오전 93분께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꼬리쪽에 있던 승무원 2명만 구조되고 모든 탑승자가 사망한, 한국 항공기 사고 역사에서 최다 사망자를 낸 사고로 기록됐다.

 

사고가 난 후 언론들은 무한공항 참사’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추락사고등의 명칭을 사용하며 이번 사고를 알렸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이번 참사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라고 일찍이 규정을 했다. 이는 국제연합(UN)이 설립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관행과 무관하지 않다. 이 기구는 통상 항공사와 항공편을 넣어 여객기 사고를 분류해 왔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02년 김해공항 인근 돗대산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29명이 숨진 사고는 중국국제항공(Air China) 129편 추락사고라고 명명했지, ‘김해공항 사고라고 부르지 않았다.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이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나서 2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다친 사고도, 당시 어론은 아시아나항공 추돌 사고라고 명명했지, ‘샌프란시스코 공항 사고라고 며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몇몇 유튜버 (대개 이런 쪽은 극우나 보수 유튜버가 많다)와 네티즌은 이번 참사 명칭을 제주항공 참사가 아닌, ‘무안한공 참사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특히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싶어하는 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무안공항 참사를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식인에 이런 식의 답변이 올라와 있다.

 

 

퇴임 앞둔 65세 교수가 윤석열 훈장을 거부한 이유.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는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는다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명예로운 일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하에서는 이것은 수치스러운 일로 변한 모양이다. 김철홍 인천대학교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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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은 이상하리만큼 피해의식이 심합니다. 제천스포츠센터사건, 이태원사건, 분당환풍구,성수대교붕괴 사건, 대구지하철참사, 부산형제복지원, 밀양 집단 성폭행 같이 호남을 빼면 지역 넣는거에 딱히 거부감이 없죠. 근데 호남은 유독 그게 심합니다. 세월호처럼 호남지역은 지역명 쓰는걸 싫어하죠.

 

무개념 발언이고, 그저 호남 지역 비하하려는 수준 낮은 인간의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국제민간항공기구 관례에 다른 것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뜬금없이 지역주의를 끌고 온 것이다. 무식하면 찾아봐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은 전형적인 무개념 주장이다.

 

굳이 반박하고 싶지 않지만, 저런 주장을 하는 이들은 특정 지역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특정 번호 혹은 명칭이 존재하는 상황에 대한 구분조차 하지 못한다. 위의 사건들은 지역을 뺄 경우 사건을 특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저 무식한 네티즌의 말대로 하면 스포츠센터 사건, 사건, 환풍구, 대교 붕괴 사건, 지하철 참사, 형제복지원, 집단 성폭행이 된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가. 세월호나 제주항공 7C2216편과 이게 비교가 된다고 보는 건가.

 

지역 명칭을 잘못 사용한 사례가 있긴 하다. 2007127일 충청남도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인해 다량의 기름이 유출한 국내 최대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 사고를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언론은 불렀다. 그런데 이는 잘못된 명칭이다.

 

이 사고는 삼성-허베이스피리트 기름 유출 사고가 맞다. 삼성예인선단이 삼성중공업의 해상 크레인을 인천광역시에서 경상남도 거제시로 끌고 가던 중 바다에 정박해 있던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충돌하여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시 삼성에서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삼성이란 단어가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명명된 것이 태안 기름 유출 사고인 것이다.

 

결론을 다시 한번 말하자면, ‘제주항공 참사가 맞고, ‘무안공항 참사는 잘못된 것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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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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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삼프로tv에 윤석열이 나오자 “삼프로tv가 나라를 살렸다”고 말했다. 지식, 인성, 지적 수준, 태도 등 모든 부문에서 윤석열이 최악임을 삼프로tv가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윤석열은 대통령이 됐다. 반문재인과 반이재명 흐름이 컸다. 그리고 2년 반이 지난 시점, “눈 뜨고 나니 후진국이라는 농담을 현실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탄핵소추안 의결 후 지금까지 윤석열이 보여준 모습은 부끄러움을 넘어 처참할 정도다. 국민이 언제까지 수치를 느끼고 부끄러워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디부터 잘못됐을까.

 

윤석열 구속
누군가 가상으로 만든 윤석열 체포

 

윤석열 정부는 그 어느 정부보다도 무능했다. 윤석열도 문제였지만, 그가 뽑은 사람도 문제였다. 유시민 말대로 윤석열이 잘해야 D급 정도 된까, 밑에 뽑아놓는 장관이나 임명직 사람들이 F급이나 그 이하로 왔다. 이미 폐급판정을 받은 이명박 정부 당시 사람을 갖다 쓰는 것도 모자라, ‘듣보잡수준의 인사들도 한 자리씩 앉혔다.

 

S급이나 A급은 바라지도 않았지만, B급 수준도 보이지 않았다. 들리는 소문에는 능력 있는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한 자리 하는 것을 수치로 생각해, 제안이 들어오면 외면했다고 한다. 생각 있는 공무원에게 대통령실은 커리어에 명예로 남는 것이 아니라, 수치로 남는다고 생각해 기피한다고 한다.

 

애초 윤석열의 사고 자체가 자신에게 아부하거나 자신의 이야기만 듣는 사람이 필요했지, 국정 운영을 위해 논의하고 조언을 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만약 자신이 아는 것과 다르게 말하거나, 지적하면 격노했다고 한다.

윤석열 구속 집회

 

일례로 정권 초기에 전직 통계청장 출신인 유경준 의원이 대통령이 부정선거 얘기를 하니까, 조목조목 반박했는데 매우 화를 냈다고 한다. 대통령이 유튜브에서 나오는 것들을 하나하나 얘기하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서 유경준이 어쩔 수 없이 반박을 했는데, 화를 냈다는 것이다. 이후 유경준은 대통령을 한 번도 못 만났다고 한다. 이러니 S, A, 최대한 양보해서 B급이 윤석열 정부에 자신의 시간을 내어줄리 없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은 이런 애들이 자랑스러웠나보다. 도어스테핑이라고 잠깐 윤석열이 보여주기식 대언론 브리핑 당시 인사 실패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반박해 실소를 낳기도 했다.

 

그래도 어쨌든 무식해도 용감한척은 했다. “대통령인 내가 모든 책임을 진다고 종종 말해서, 나름 극우나 보수 세력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실 책임진 것이 없는데, 큰 덩치에서 밑도끝도 없이 말하니, 듣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

 

 

그런데 비상계엄 선언을 통한 쿠데타(내란) 이후 윤석열이 보여준 모습을 겁쟁이’ ‘쫄보수준이다. 여기에 말하는 내용이나 사고 방식은 극우 유튜보와 다르지 않다. 오죽하면 교도소에서 만약 출소하게 되면 윤석열의 다음 직업은 극우 유튜버일 것이란 우스개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당히 수사를 받겠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공수처나 검찰, 경찰의 수사를 회피하고, 헌법재판소 서류도 피하고 있다. 관저에서 김건희와 함께 쥐새끼처럼 숨어만 있는 상황이다. ‘당당이란 단어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는 또 당당한척을 한다. 관저 앞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들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편지 내용이 가관이다. 오죽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 편지 내용을 듣고 거짓말이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가, 내용이 사실이라고 전해지자 일제히 침묵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편지 내용 중에 이 두 부분이 압권이다.

 

저는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고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놀랍지 않은가. 지금 탄핵 반대 시위를 하는 이들을 생중계하는 유튜버들은 대부분 극우 유튜버로 언급되는 이들이다. 한 마디로 자신이 벌여놓고 국민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죽어 나가는 이 상황은 외면하고, 레거시 미디어나 나름 괜찮은 미디어도 외면하고, 극우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를 보고 있다.. 나름 대통령까지 했다는 인간이 현재 하고 있는 짓이다.

 

대외적으로 국가적 수치고, 대내적으로는 국민이 부끄러워 하는 상황이다. 윤석열을 지지했던 이들 중에서도 비상계엄까지는 인정하는데 (민주당을 싫어하니까) 이후 윤석열의 쫄보 모습에 실망했다는 이들도 많다. 제발 덩치값 좀 하자.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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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

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탄핵 후 이재명 대통령?…지난 대선으로 본 이재명의 운명 (+MZ세대 투표)윤석열 망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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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전광훈이 광화문 극우 집회에서 윤석열 보고 나와서 연설하라고 말했다.쉬시는 김에 편하게극우 집회에 참석하라는 말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일개 목사가 대통령 오라 가라 하는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국민의힘과 윤석열이라면 전광훈이 손에 쥐고 놀 수 있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윤상현 극우집회

 

아니나 다를까, 명태균 휴대폰에서 많은 증거가 쏟아지자, 코너에 몰린 윤상현이 드디어 전광훈 밑으로 들어가 극우 집회에서 절까지 하며 자신을 받아주길 간곡하게 요청하는 상황이 일너났다. 생존을 위해 전두환에, 박근혜에, 윤석열에 빌붙어 있다가 이제는 전광훈까지 간 셈이다.

 

윤상현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극우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과 자유통일당 등이 개최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서 숨 막히는 제도권을 떠나서 광야로, 광장으로 애국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살리는 의로운 투쟁을 하기로 마음을 굳게 결단하고 나왔다. 우선 사죄 인사부터 올리겠다.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막아내지 못했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또 막아내지 못했다. 저를 비롯한 의원들의 무능임을 탓해달라. 죄송하다며 큰절까지 했다.

 

결국 상식적이고 민주적인 시민들 앞에서는 자신의 거짓말과 위선, 불법 행위 옹호 등이 먹히지 않을 것을 알자, 결국 아스팔트 극우 세력에고 고개 숙이러 간 것이다.

 

사실 국민의힘은 이전에 황교안을 비롯해 김재원 등은 모두 아스파트 극우들에게 고개 숙이며 그들을 이용하러 혹은 이용당하면서 살아왔다. 그나마 이준석이나 한동훈 같은 당대표가 있을 때는 이들과 손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국민의힘 우두머리인 (진짜 내란 우두머리로 올라섰지만) 윤석열이 극우 유튜버들에게 휘둘리고 무석인들에게 휘둘리고 전광훈 같은 극우 인사들에게 휘둘리면서 이준서과 한동훈의 극우 손절은 제대로 이행조차 못했다. 어쩌면 그래서 내쳐졌는지도 모른다.

 

그랬더니 윤석열 같은 내란 우두머리를 추종하는 윤상현이 재빨리 그들에게 고개 숙이며 자신이 살 길을 도모하기 시작한 것이다.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언론이 쏟아낸 단독 기사들, 쿠데타는 이렇게 진행됐다

‘윤석열 내란 옹호?’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공연 일방 취소 후폭풍 (+이미지 +운영조례 +위‘윤석열 탄핵 정국’ 임영웅 “연예인이 왜?” vs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해린 김연아 한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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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권성동이나 권영세의 포지션이다. 나름 원내대표, 비대위장을 맡고 있는 이들 둘이 윤상현의 행동에 대해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다. 과거 이준석이나 한동훈 때와 다른 태도다.

 

지난해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발언을 한 김재원에게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던 국민의힘이, 지금은 전광훈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윤상현 같은 이들의 행태에는 침묵하며 오히려 동조하는 모양새다.

 

어쩌면 권성동이나 권영세는 전광훈과 극우 세력들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자신들의 정치적 지분을 유지하려 하는 것 같다. 그게 어떤 길인지 모르고.

 

그나저나 윤석열은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 어떻게 처신할까. 맨날 말은 '당당하게'라고 하는데 자기 관저에서 쫄보처럼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혹자는 경찰에게 끌려나오는 모습을 보이며 극우들의 결집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쫄보라 끝까지 버티다가 뒷문으로 자신의 모습을 안 보이게 끌려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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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공항서 추락 폭발…시상식 등 연말 행사 올스톱 분위기 (+최상목 지시)

이태원 압사 참사, 좌우 진영의 '책임론' 찌라시 한번 살펴볼까국민 156명이 사망했고, 그중 20대가 104명이다.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지 4일째. 이제 이 참사를 두고 프레임 싸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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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뒤 화재가 발생해 2명을 제외한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방송가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가 행사 등을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29일 오늘 진행 예정인 MBC 연예대상의 취소와 관련해 아쉬움이 남는다.

 

무안 공항 제주항공 추락

 

참사가 알려진 후 엔터테인먼트 업계 사람들은 연말 다양한 행사의 취소를 전망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MBC 연예대상이다. 200명 가까운 사람이 사망한 항공기 추락 사고 당일에 과연 연예인들이 웃고 즐기는 연예대상을 진행할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이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취소해야 한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이런 가운데 MBC1246분경 이런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긴급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오늘 12월 29일(일) 저녁 7시에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의 포토타임 행사는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4 방송연예대상’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편성 변동 시 재공지드리겠습니다.

 

의아했다. 시상식 취소라고 생각했는데, 레드카펫 포토카임만 취소한 것이다. 그런데 시간적으로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MBC가 저 소식을 알릴 당시에 사망자 숫자가 28명이었다. 181명 중 2명이 구조되고 사망자는 28명이었다. 사망자 숫자가 적다고 판단했던 걸까. 실제 YTN에 나온 한 교수는 그나마 사망자 숫자가 적다라는 망언까지 했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오후 28분에 다시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긴급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오늘 12월 29일(일) 밤 8시 30분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결방됩니다.

 

이때 사망자 숫자는 100명을 육박했고, 일부 발표에서는 2명을 제외한 탑승객 전원 사망 추정으로까지 나왔다. MBC의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의 공지 방식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는 오늘 개최하기로 했다가 취소한 LCK 어워드 레드카펫 안내와 비교해보면 안다. (본 행사 여부 개최와 무관)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되어있던 '2024 LCK 어워드'의 레드 카펫 행사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MBC방송연예대상레드카펫 취소와 본방송 결방의 이유를 긴급 뉴스특보 편성때문이라고 전했다. 조금 더 세심했으면, 시청자들에게 알릴 것이라면, LCK 어워드 레드카펫 안내처럼 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로 이날 사고를 정리하면.

 

이날 오전 9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는 신고가 소방청에 접수됐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 나머지 2명은 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은 오전 130분께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30분께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예정했던 도착 시간에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하지 못한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946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고, 오전 1110분 현재까지 부상자 2명을 구조했지만, 그 외 탑승객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타까운 상황이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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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가 탄핵 당한 이유…정신 나간 대통령과 책임 회피만 하는 총리와 국무위원들. (+윤석열 +

윤석열을 탄핵 당하게 하고 국민의힘 망치고 있는 권성동은 누구인가. (+방탄소녀단 +최저임금 +이재명‧한동훈‧안철수‧…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정치인 테마주‧관련주 어떻게 될까.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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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 대신 잠시 대통령직을 맡은 한덕수 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의결을 두고 ‘필요 정족수’가 논란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이 논란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싶은 이들은 국민의힘과 몇몇 보수언론 그리고 극우 유튜버 등 극우세력들 뿐이다.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긴 했지만, 너무나 명확한 사실 하나가 상식으로 있기 때문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항의하는 내란동조당 국민의힘 의원들

 

1. 한덕수 탄핵 당시.

 

일단 내용을 보자. 한덕수의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때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당과 여당의 조경태가 참석해 192명 참석 192명 찬성의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투표 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를 국무총리에게 적용되는 재적 의원 과반(151) 찬성이라고 선포했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의장은 국회법 10조에 따라 국회 의사를 정리할 권한이 있다며 표결을 진행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말한 국회법 10조는 이렇다. 국회법에서 의장의 직무를 규정한 조항으로 의장은 국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한다고 되어 있다.

 

우원식 의장은 이를 바탕으로 진행했지만, 권성동은 국회의장에게 헌법을 해석할 권한은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보수언론들도 의결정족수 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분분한 상황에서 국회의장이 유권 해석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논란이라고 사용하는 사람들은 극히 한정됐다는 이야기다.

 

2. 가결 정족수 151명인 이유

 

일단 상식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헌법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덕수의 탄핵소추안이 의결 전 헌법학자 20여 명이 온라인에서 긴급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 참여한 학자들은 대체로 권한대행이 현상 유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면서 권한대행의 헌법상 지위는 기본적으로 국무총리이기에 탄핵소추의결 정족수 역시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의결 정족수가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지봉 서강대 교수 등 6인은 헌법 제71조에 따르면 권한대행의 헌법상 지위와 권한은 대통령의 그것과 완전히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권한대행의 헌법상 지위는 기본적으로 국무총리다. 따라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의결 정족수는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의결 정족수가 적용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하열 고려대 교수도 탄핵은 대통령직에서 배제의 역할과 효과이므로, 국회가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의결을 위해서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의결 정족수가 적용되어야 한다. 국무총리 시절 직무집행과 국무총리 권한 관련 사유는 여전히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의결 정족수가 적용되는 것으로 상호 구분하여 이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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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상식으로 돌아가 이야기해 보자.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필요 정족수를 재적의원 3분의 2, 200명이 필요하다고 기준을 높게 잡은 이유는 대통령이 국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지역구든 비례대표든 국회의원 200명 정도는 투표해야 탄핵소추안을 의결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한덕수 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이 직접 뽑은 자리인가? 아니다. 정부조직법에 의해 잠시권한을 대행할 뿐이다. 그 자리가 국회의원 200명의 무게와 같을 수 없다. 권성동이나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들이 갖는 국회의원의 힘을 스스로 무시하고 있는 셈이다. 한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헌법학자들의 논리 이전에 상식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데, 권력에 눈 먼 이들에게는 상식조차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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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탄핵 당하게 하고 국민의힘 망치고 있는 권성동은 누구인가. (+방탄소녀단 +최저임금 +

이재명‧한동훈‧안철수‧…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정치인 테마주‧관련주 어떻게 될까.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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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로부터 탄핵당했다. 192명 참석에 가 192표다. 물론 국민의힘 의원들은 앵앵거리다 퇴장했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거부한 이유를 설명했는데, 책임 회피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 때문이다. 윤석열과 동일한 행동이고 권성동과 동일한 행동이. (이 부류와 같았던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마은혁·정계선·조한창 3명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서 한덕수에게 갔다 그런데 한덕수는 국회에서 여야 합의해서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한다. 국민의힘은 어찌됐든 윤석열을 지키고자 하며 헌법재판관 9인 구성을 반대하고 있고, 국민의힘과 내통하는지 그들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한덕수는 이 같은 결정을 하면서 이런 발표를 했다. 전문은 뉴스를 찾아보고 여기서 말이 안되는 부분만 발췌해 보자.

 

이처럼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의 중대한 고유 권한을 행사하기에 앞서 여야가 합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법리 해석이 엇갈리고 분열과 갈등이 극심하지만, 시간을 들여 사법적 판단을 기다릴 만한 여유가 없을 때, 국민의 대표인 여야의 합의야말로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마지막 둑이기 때문입니다.

사태의 조속한 수습과 안정된 국정 운영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중대한 사안 중 하나가 헌법재판관 충원이라는 데 이견을 가진 분은 거의 안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략)

이런 상황에서 야당은 여야 합의 없이 헌법기관 임명이라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을 행사하라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뭐 요약하자면, 헙법재판관 충원은 필요한데, ‘권한 대행이 할 수 없고 여야가 합의해야 하는데, 이유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을 대통령 권한 대행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소리다.

 

그런데 민주당을 비롯해 헌법재판고, 대법원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다. 대통령 권한 중에서 일상적이지 않은 권한, 가장 강력한 권한, 역대 대통령들이 잘 행사하지 않았지만, 윤석열 혼자 김건희 구하려고 주구장창 행사해서 비난 받은 그 권한인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바로 행사했다.

 

그런데 관례적으로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만 하는 절차에는 갑자기 권한 대행이 대통령 행세를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게다가 본인 입으로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해놓고 임명을 거부했다. 이게 뭔 소리인가. 

 

이게 탄핵당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왜냐고? 대통령 권한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윤석열을 지키고, 국민의힘을 뜻에 따라 움직이는데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악한 용이 자리잡은 곳, 용산” 김용태 신부 강의 왜 화제? 그리고 누구인가 (+김대건 +윤석

“비상계엄령은 통치행위, 내란 아니고 헌법 지켰다”는 윤석열‧김용현 주장 VS 헌법 제77조‧89윤석열 한동훈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양광준…괴물들 낳아 부끄러워진 육사‧서울대‧충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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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한덕수와 국무위원들은 여전히 내란 공모범들이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위해 개최한 국무회의, 어찌보면 불법적이고 절차을 위반한 그 국무회의에 참석하고도 계엄 선포를 막지 못했다. 누구 말대로 윤석열 격노에는 비 맞은 강아지처럼 깨깽거리다가, 야당과 국민들 앞에서는 대통령 행세를 하려는 것이다. 그나마 국정 안정을 위해 민주당이 탄핵을 보류하고 맡겼는데, 그 결과물은 윤석열 지키지국민의 힘 애완견노릇이다.

 

당시 한덕수와 함께 국무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최상목 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등 국무위원 11명이다. 현재까지 누구도 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

 

그러면서 다들 비상계엄은 잘못됐다면서 윤석열이 잘못했고, 자신들은 모른다는 식으로 선을 긋고 있다. 계엄이 정말 잘못 됐다면, 그 계엄으로 탄핵소추된 대통령의 합법적인 탄핵 심판 절차 진행에 협조해야 한다.

 

그것을 한덕수가 막고 있는 것이다. 한덕수가 탄핵당해야 하는 또다른 이유다.

 

- 아해소리 -

 

ps. 국민의힘 애들이 우원식 의장 앞에서 한덕수 탄핵 반대하는 외침을 하는데, 네티즌들의 조롱이 장난 아니다. 권성동과 권영세는 이런 분위기를 여전히 모른다. 

 

원천 무효를 외치니 '온천 무료'로 대응 하고, 직권 남용이라 외치니 '집밥 라면'으로 대한다. 역시 국민의힘 애들 머리보다 낫다. 그런데 너무 일찍 지쳐 나가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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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은 통치행위, 내란 아니고 헌법 지켰다”는 윤석열‧김용현 주장 VS 헌법 제77조‧89

윤석열 한동훈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양광준…괴물들 낳아 부끄러워진 육사‧서울대‧충암고.‘계엄령 발동’ 쿠데타 시도 윤석열-김건희가 탄핵 안되면 벌어질 수 있는 일 4가지.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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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태 신부의 시국 강론이 화제다. 어찌 보면 묵시록에 나오는 내용에 현실을 더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왜일까. 게다가 김용태 신부가 누구인지 알려지자, 강론에 대한 열광은 신부에 대한 존경으로 변하고 있다. 여기에 광화문에서 노인들 대상으로 이상한 이야기나 해대면서 성금이나 걷는 전광훈과 비교하는 이들까지 있다.

 

김용태 신부

 

김용태 신부의 시국 강론은 지난 9일 대전 대흥동 성당에서 열린 시국기도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 신부는 묵시록을 설명하던 중, 최근 윤석열이 선포해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경제 사회에 악영을 미치는 비상 계엄 선포를 가져다가 비판했다.

 

묵시록 123절에는 머리 7개에 뿔 달린 용의 얘기가 나온다. 이를 보면 이 용은 사악한 마음을 가진 괴물들을 이끌며, 신앙심이 깊은 인간들을 괴롭히거나 타락시켜 사람들을 하느님에게서 떨어트려 놓으려 해 악마’, ‘사탄으로 표현됐다. 미카엘 등 천사와의 싸움에서 패한 용은 하늘에서 내쫓기지만 군대를 모아 전쟁을 일으킨다. 하지만 하느님이 내린 불에 삼켜져 순식간에 전멸하고, 용 역시 불과 유황의 바다로 떨어져 고통받는다.

 

김용태 신부는 이 대목을 설명한 후 사탄이 땅에 떨어졌다고 강론을 이어갔다. 이어 묵시록의 이 사악한 용이 자리잡은 곳, 그곳을 우리는 용산이라 부릅니다고 말하자 미사한 참석한 1000여 명은 크게 웃으며 박수를 쳤다. 공감한 것이다.

 

 

 

이어서 김용태 신부는 그런데 이 용이란 표현도 가당치 않은 용산의 이무기,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온 세계를 속이던 그 자가 지난 123일 밤에...”라며 잠시 중단했다가 뭐라고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전도 찾아보고.. 지랄발광을 했습니다라고 말해 또한번 신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용태 신부는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온 국민과 함께 우리가 앞장서서 용산의 이무기 대국민 반란수괴 윤석열과 역도의 무리를 권좌에서 끌어내려 그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 감옥으로 내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문제는 윤석열을 감옥을 보내려 하는 순간 막는 이들이 국민의힘 권성동과 권영세를 중심으로 하는 일당들과 이제는 대놓고 막고 있는 한덕수다.

 

김용태 신부의 시국 강론이 화제가 되면서 도대체 김용태 신부는 누구냐라며 그의 과거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김용태 신부는 직계 가족이 없는 성 김대건 신부의 유일한 후손이다. 김용태 신부의 고조부와 김대건 신부는 고종사촌지간이ᄃᆞ. 이 집안에는 순교자만 15위가 있다. 집안이 이러니 김용태 신부 형제들의 길도 어쩔 수 없었다. 44녀중 사제가 4, 수녀가 1명이다.

 

김용태 신부의 초등학교 때 가훈은 순교 정신이었다고 한다. 부모님과 8남매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저녁 40분씩 기도를 했다고 한다.

 

이번 김용태 신부의 시국 강론이 특히 화제가 되는 이유는 광화문에서 이상한 극우 집회나 하고 있는 전광훈과 비교가 되어서다. 목사라 하기에도 이상한 그래서 이단 논란을 달고 사는 전광훈은 종교인이라기보다는 권력을 탐하는 장사꾼이고 집회꾼이자 선동꾼이다.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감동을 주는 종교인이 드문 것도 사실이지만, 전광훈은 증오를 안긴다.

 

어찌보면 김용태 신부가 말하는 사악한 용, 사탄은 비단 용산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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