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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신종 사기꾼 만남…‘김민재 이혼’ 글 베끼고 과거 포스트에 올린 후 신고라니 (+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세상에 내 글을 그대로 베낀 후 오히려 나를 신고한 네이버 블로거 (improperly_68029)가 있다. 블로그 활동을 크게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대놓고 베끼고 신고하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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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그 게시물에 대해 저작권이나 초상권 관련해서 누구든 신고를 하면 삭제 조치를 하는 상황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든다. 분명하게 저작권이나 초상권 침해를 당했다면 삭제 조치를 하는 게 맞다. 만약 내가 그 신고자라면 하루라도 빨리 삭제를 해줬으면 할 것이다. 그러나 그 게시물이 진짜 저작권이나 초상권을 침해했는 지에 대해서도 따져봐야 한다.

 

카카오 티스토리

 

이번에도 카카오에서 연락이 왔다. 내용은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누구나 알 듯이 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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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께서 작성하신 게시물에 대해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어 아래와 같이 조치되었습니다.

조치내용을 확인하시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신고대상 : (블로그 주소)

신고내용 : 초상권침해 게시물 삭제 요청

조치일자 : 2025-04-01

조치내용 : 해당 게시물 삭제

 

게시일자와 상관없이 현재 게시되고 있는 게시물을 기준으로 타인의 권리침해가 되는 게시물은 스스로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규제가 누적될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 및 아이디 규제조치 될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인의 얼굴이나 기타 사회 통념상 특정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신체적 특징에 관한 이미지/사진 등을 당사자의 허락없이 공개된 게시판에 게시하는 것은 초상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되어 불필요한 분쟁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이후 게시물 작성 시 보다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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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 침해 게시물 삭제 요청’ ‘해당 게시물 삭제’. 난 카카오가 적어도 조치 내용에서 블라인드 처리 후 삭제하는 방식을 모둔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 어느 상황에서는 바로 삭제하고, 어느 상황에서는 블라인드 처리하는 게 기준이 궁금할 정도다.

 

 

블로그 1일 1포? 1일 3포? 1일 5포?…어느 것이 효율적일까.

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네이버 공식 입장은?)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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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저게 제대로 운용되냐 보면 그렇지도 않다. 이는 일례로 내가 앞서 겪은 일이고, 이미 포스팅을 한번 했다.

 

네이버 블로거가 내 글을 긁어다가 과거 자신의 포스트에 덮어쓰기를 한 후, 카카오에 자신의 저작권이 침해당했다고 신고를 했다. 카카오는 확인조차 하지 않은 후 내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다. 해당 내용은 그 네이버 블로거가 글을 올린 시간에 절대 벌어질 수 없는 일이다. 그 사람이 미래를 보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몇 번의 불편한 메일을 카카오 고객센터와 주고받은 후 게시물이 복원됐다. 신고한 네이버 블로거의 게시물을 조금만 관심있게 봤다면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그냥 앞뒤 재지않고 신고 들어오면 바로 게시물을 삭제하는 기계적인 조치로 일어난 일이다.

 

그럼 위의 내용은 과연 삭제할 만한가. 아니다. 따져봐야 한다. 이미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일 뿐이다. 설사 삭제조치가 필요하고, 내가 그에 수긍하더라도 과정이라는 것이 존재해야 한다. 카카오는 티스토리 서비스 개선은 하지 않으면서 저런 식의 책임 소재 부담 피하기에만 몰두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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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네이버 공식 입장은?)

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기사나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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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나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 저품질 문제는 딱 ‘이거다’라고 말할 수 없는 사항이다. 글을 그대로 복불해서 그럴 수도 있고, 광고성 글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너무 짧은 글일 수도 있고, 문장이 엉망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떠나 자신의 생각 혹은 경험을 담은 글을 1600자 정도의 길에 맞춰 썼는데도 불구하고 검색이 안되거나 저품질이 되는 경우가 있다. 사진 때문이다.

 

저품질 블로그 포스팅
저품질 블로그 관련 글 캡쳐

 

여행 블로거나 맛집 블로거 등의 경우 홍보대행사나 업체 측이 제공하지 않는 이상 사진이 겹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은 본인들이 직접 찍기 때문이다. 물론 업체 제공 사진 역시 만만치 않긴 하다. (하단이 그런 경우다)

 

 

‘모슬포 맛집’으로 본 믿지 못할 광고성 블로그. (+블로그 신뢰도 하락)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몇 가지 방법과 생각. (+티스토리)블로그 과거의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저품질 될까? (+2700여개 글 실험)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저품질 상황’은 끔찍하다. 검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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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진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보통 국내외 이슈나 대중문화, 혹은 연예인 이슈를 다룰 때다. 블로거들이 일일이 이슈가 있는 현장에 가거나, 연예인 혹은 유명인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뉴스에 나온 사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다 보니 검색 로봇이 내용이 비슷하고, 사진이 똑같은 경우에 같은 문서로 인식해 상단에 띄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약 기사도 복불인데, 사진까지 그렇게 나오면 상단은 물론 검색 자체에서 배제될 확률이 높다.

 

일단 사진으로 인해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지 않기 위해 제시하고픈 방법은 하단의 세 가지다.

 

1. 캡쳐본을 사용해라. 사진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나 모바일에서 다운 받아서 사용하지 말고 아예 캡쳐를 해서 가공해라. 이럴 경우 위아래를 조금 자르거나 하는 등의 변형을 하는 것도 괜찮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사진을 캡쳐한다. 물론 저작권 문제는 다른 내용이다. 표기를 해야할 경우는 해야 하고,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 내려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저작권 범위이고, 검색의 범위에서는 이렇게 나온 사진은 다르게 인식하는 확률이 크다.

 

2. 테두리를 만들어라. 캡쳐한 후 포토샵이나 이미지 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테두리를 만들거나 내용에 약간의 변화만 주어도 다른 사진으로 인식할 확률이 높다. 이는 어떤 사진을 사용해야 하는데, 대체할 경우가 없고 꼭 특정 사진만 사용해야 할 때, 이용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윤석열 사진을 사용해야 한다면,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특정 인물이 부각됐는데, 딱 한 장의 사진밖에 없고 그 사진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캡쳐만으로 차별화를 하기 어렵다. 그럴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한다.

 

 

블로그 과거의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저품질 될까? (+2700여개 글 실험)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저품질 상황’은 끔찍하다. 검색 1페이지에 있던 포스팅 글들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2~3페이지 이후로 밀려나 유입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저품질’과 관련해 블로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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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붙이기 등을 활용한다. 이는 무슨 말이냐면 두 장 혹은 여러 장의 사진을 붙여 새로운 사진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윤석열과 김건희의 이야기를 쓴다면, 윤석열과 김건희가 나란히 있는 사진을 사용하기보다는 포토샵이 이미지 보정 사이트 등을 이용해 각각 다른 두 장의 사진을 붙이는 것이다. 이럴 경우 아예 새로운 사진이 탄생한다. 이 때문에 검색 로봇이 아예 새로운 사진으로 인식할 확률이 높다.

 

내가 사용하는 경우는 보통 위의 3가지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여기서 저작권 문제는 별개다. 보통은 통상 사용하는 뉴스 이미지를 사용할 때 하는 방법이다. 특정 블로그나 개인 이미지를 사용할 때는 아예 시도하지 말아야 할 내용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모든 것을 해도 검색 상단에 위치하는 것은 다양한 조건이 맞아야 해야 한다. 앞서 글을 그대로 복불해서 그럴 수도 있고, 광고성 글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너무 짧은 글일 수도 있고, 문장이 엉망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며 저품질 블로그 내용의 특징을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해도 상단에 배치되는 경우가 있다. 검색 알고리즘은 애매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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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몇 가지 방법과 생각. (+티스토리)

블로그 과거의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저품질 될까? (+2700여개 글 실험)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저품질 상황’은 끔찍하다. 검색 1페이지에 있던 포스팅 글들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2~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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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맛집 블로그의 신뢰도는 떨어졌다. 이제 볼로거지도 존중해 준 말이다. 정보의 신뢰성을 한참 낮췄으니 말이다. 업체가 맡긴 홍보대행사의 글과 사진을 그대로 올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나마 각도라도 달리하거나 하면 정성이라도 있는데, 그조차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우연히 들어가봤더니” “찐맛집등의 문장을 넣는다.

 

네이버 맛집 검색

 

과거에도 썼지만, 맛집을 찾기 위해 블로거들의 글을 검색한다면 걸러야 할 것이 몇 있다. 반찬 하나하나 찍어서 올리는 글을 무조건 걸러야 한다. 진짜 맛집 혹은 음식점 소개하는 블로그 글을 메인 음식 하나 혹은 전체 사진 하나 정도만 찍는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조금 귀찮더라도 비슷한 블로그 몇 개만 눌러봐서 사진 몇 개만 비교해 보면 된다. 그래서 몇 개의 블로그에 똑같은 사진이 많이 나오는 가게는 거른다. 맛집일 순 있지만, 저렇게 홍보하는 집은 신뢰가 떨어진다.

 

예를 들어 이렇다. 아래 네이버에서 모슬포 맛집으로 검색한 사례다. 첫 번째 사례의 두 블로그 내용과 사진, 그리고 두 번째 사례의 세 블로그 사진을 비교해 보자. 그나마 두 번째는 사진도 늘리고 각도도 바꾸고 나름 노력했다. 사진에서는 상호명이나 힌트 등이 있겠지만, 본문에는 거론하지 않겠다. 그리고 이들 업체가 올린 글의 오탈자나 문맥은 고쳤다. 그대로 두고 싶었지만, 내 블로그 신뢰도 때문에 수정해야 했다. (사실 문구를 그대로 놔두려 했던 이유는, 비슷한 글투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 이었던이였던으로 쓰는 등)

 

1. 첫 번째 사례.

 

모슬포 맛집 따뜻함이 느껴진 가정식 백반

 

지난주 친구들과 제주도로 34일 여행을 갔다가 둘째 날 산방산 쪽에서 관광을 마치고 우연히 방문했던 모슬포 맛집이에요.

 

집밥 느낌의 정갈한 밑반찬과 가성비 좋은 갈치조림까지 합리적인 금액에 흡족하고 푸짐하게 즐겼던 식당이라 소개해볼까 합니다.

 

(중략)

 

순살 갈치조림 정식엔 그날에 따라 갈비찜, 수육, 제육볶음이 나오는데, 저희가 갔을 땐 갈비찜이 준비되어 나왔어요.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어요. 식사하는 내내 감탄할 정도로 모든 요리의 퀄리티가 훌륭했어요. 저희는 정말 조금 더 비싸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흡족했던 한 끼 식사였습니다.

 

모슬포 맛집 블로그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모슬포 맛집 근사하게 즐긴 갓성비 정식

 

지난주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들렸던 모슬포 맛집이에요. 매일 정성스럽게 담든 10여 가지 밑반찬과 함께 정말 가성비 있게 따뜻한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던 곳이라 소개해볼까 합니다.

 

(중략)

 

국으론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칼칼하고 진한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속이 싹 풀릴 정도로 해장에도 탁월했던 거 같아요.

 

저희 모두가 정말 흡족할 만큼 금액적인 부분이나 구성 그리고 맛까지 뭐 하나 흠 잡을 게 없는 식당이었어요. 정말 강추드리고 싶은 곳이라 근처에 방문할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식사해 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2. 두 번째 사례.

 

모슬포 맛집 현지인들 환장하는 향토음식점!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제주도 갔을 때 현지 사람이 추천해 준 맛집을 다녀왔는데요. 엄청 맛있었어요. 뭔가 동네 어디에나 있을법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모슬포 맛집의 외관이었는데요. 평범함 속의 비범함이 느껴졌습니다.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모슬포 맛집 제주도 최강 가성비 식당 발견

 

안녕하세요! 얼마전 동백꽃 구경도할 겸 방어축제도 즐길겸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때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모슬포 맛집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거 같아요. 음식의 손맛은 물론 가격까지 저렴해서 대박이었던 곳이에요.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모슬포 맛집 갓-벽한 곳!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제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제주에는 많은 맛집이 있지만 이번에 방문한 모슬포 맛집은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가격도 저렴한 데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사장님의 서비스가 너무 좋은 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아마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절대 없을 거라는 생각마저 드는 그런 식당이에요.

 

개인적으로 근래에 가본 식당 중에 가격과 음식 맛 그리고 양과 서비스까지 고려 했을 때 탑3 안에 들어가는 그런 곳이라 저희 이웃님들에게도 한 번 공유를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노트북을 켰어요. 혹시 제주 여행 특히 남쪽을 코스로 계획을 세우신 분이라면 강력 추천하니까 꼭 정독 해 보세요!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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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네이버 공식 입장은?)

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기사나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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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를 만들지 않기 위해 피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올린 적이 있다. 또 이와 관련해 블로그 검색 노출 중 단연 선두인 네이버의 입장도 정리했다. 또 과거 포스팅 내용 중 현재 상황과 맞지 않거나 검색에 잡히지 않는 글을 삭제할 시 저품질 블로그가 될 수 있는지도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저품질 블로그에서 탈출해야 하는 방법을 묻는 이들이 있다.

 

카페에서 일하는 여성을 AI로 그린 그림.
BING으로 그린 그림

 

사실 앞서 저품질 블로그를 만들지 않기 위해 피해야 하는 방법에서 저품질 탈출 방법은 어느 정도 제시가 됐다고 본다. 그래도 해당 글을 쓰고 3개월이 지난 현재, 저품질 블로그 혹은 블로그 활성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저품질 블로그 탈출이나 블로그 활성화는 사실 같은 맥락에서 보면 된다.

 

본인이 직접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이나 정보가 들어간, 어느 정도 길이가 되는 글을 꾸준히 올리는 것.

 

그간 블로그를 오랜 시간 해온 경험으로는 이 방법밖에 없다. 이게 다냐고? 이게 저품질 블로그 탈출과 블로그 활성화 방법의 정석이다. 태그를 붙이고, 키워드를 어떻게 찾아내고 등의 이야기는 부차적인 내용이다. 키워드를 아무리 잘 찾아도 저 방법대로 하지 않으면 저품질 블로그 탈출은 물론 블로그 활성화도 어렵다.

 

조금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우선 본인이 작성한 내용이어야 한다.

 

기사나 다른 사람의 글을 퍼오더라도 문체를 자신의 것으로 하든지 글의 구성을 다시 해야 한다. 즉 어찌 됐든 글에 자신의 향기가 있어야 한다. 뭔 소리이고 하니, 네이버든 구글이든 다음이든 점점 글을 검색해 유사성을 찾는 작업이 섬세해질 것이다. 똑같은 혹은 유사한 문서가 인터넷에 이미 존재하는데, 그것을 그대로 베껴온 내 블로그의 글이 노출될 확률은 점점 더 낮아진다. 잠시 노출되더라도 곧 사라질 것이다. 때문에 어떻게든 가공하는 게 좋다. 이는 내 포스팅을 통해 이미 확인해 봤다.

 

내 블로그에는 정보성으로 모으는 글들이 있다. 즉 내가 보기 위해, 내가 정리하기 위해 기사나 다른 문건에서 내용을 긁어와 모아놓는 일종의 메모장 포스팅이다. 그런데 이 포스팅들은 검색 차원에서 보면 오래 못 간다. 그에 비해 내가 가공한 내용들은 원래 문서가 있더라도 어느 순간 검색되고 꽤 오랜 시간 유지된다.

 

 

블로그 과거의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저품질 될까? (+2700여개 글 실험)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저품질 상황’은 끔찍하다. 검색 1페이지에 있던 포스팅 글들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2~3페이지 이후로 밀려나 유입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저품질’과 관련해 블로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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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나 정보가 들어가야 한다.

 

위의 내용과 궤를 같이 한다. 내 글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글 한 줄이라도 사진 하나라도 인터넷에서 없는 내용들이 있는 것이 독창성을 인정받는다. 특히 개인적인 생각을 쓰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본인만의 문체를 구사할 수밖에 없고, 동시에 세상에 없는 문서가 만들어진다. 사진의 경우에도 가급적 본인의 사진을 사용하거나, 기사 사진을 사용하더라도 다운로드 받아서 바로 사용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최근에는 AI 발달로 아예 내용을 만들어서 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느 정도 길이가 되어야 한다.

 

가급적 1500자 전후를 추천한다. 어느 이는 짧게 써도 잘 잡힌다” “너무 길면 안 잡힌다등의 말을 한다. 다 맞는 말이다. 본인들의 경험일테니. 그런데 짧게 쓰면, 잡히더라도 오래 못 간다. 그와 유사한 더 정확한 문서가 등장할테니 말이다. 너무 길면? 나쁘지 않겠지만, 쓰는 사람이 힘들다. 매번 수천 자 이상 쓴다고 생각해 보면, 블로그를 하는 자체가 고역일 것이다.

 

꾸준히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일이다. 매일 한두 개씩 포스팅을 해야 한다. 앞의 내용들을 글으 ㄹ썼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하지 않으면 네이버나 다음, 구글은 죽은 블로그로 인식한다. 이는 이미 내가 경험해 본 내용이다. 3년간 총 포스팅 20개 정도 한 적이 있다. 안했다고 봐야 한다. 그 시점 기준으로, 이전에 쓴 글들은 거의 사장됐다. 이후 일정 기간 하루에 두세 개씩 글을 올려본 결과 블로그 자체가 다시 살아났다. 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한달에서 세달 사이에서 효과를 보게 된다. 그리고 이 꾸준함은 다른 포스팅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

 

이는 애드센스 수익에서도 변화를 갖는다. 실제로 약 세 달간 이렇게 진행한 한 지인은 하루 1달러 정도에서 20달러 정도로 3달 만에 달라졌다. 환율이 올랐으니 월 70만원 정도 부수익이 생긴 셈이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20달러에서 멈추지 않고, 어느 순간 다시 점프할 것이란 것이다.

 

저품질 블로그 탈출에 대해서 블로거들마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이 기본 안 지키고 탈출하기란 어렵다. 블로그 활성화 역시 마찬가지다. 뻔하다고? 글쎄. 과연 이 뻔한 것을 잘 지킬 수 있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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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네이버 공식 입장은?)

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기사나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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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블로그를 추구하거나 처음 블로그를 하는 이들이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하루에 몇 개의 포스팅을 하느냐이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전,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에도 이 같은 고민은 계속된다. 사실 누구나 정답을 내릴 순 없다. 그러나 다들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정한 패턴을 만들게 된다. 나름 오랜 시간 블로그 운영을 하며 개인적인 평가와 패턴을 소개하고자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메인 페이지

 

1. 네이버냐 티스토리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느냐,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느냐는 사실 어떤 포털 사이트 플랫폼에 내 글을 노출시키냐로 귀결된다. 그리고 이에 따라 블로그 포스팅 숫자가 다소 달라진다.

 

우선 블로그 시작하는 시점에서 보자.

 

본인이 네이버 노출을 주 목적으로 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11포 정도가 무난하다. 이 당시 블로그 글의 숫자보다는 글의 신뢰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많은 글을 쓰려고 하면 나름 부담감도 존재한다.

 

그러나 네이버 노출을 주 목적으로 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다르다. 적어도 13포 정도는 해줘야 한다. 그 이유는 티스토리 포스팅이 네이버에 노출되는 시간이 그렇게 즉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 빨리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의 액션은 더 시간이 걸린다. 13포를 하더라도 그 중에 어떤 것이 노출이 되고, 어떤 것이 상위에 배치될지 모른다. 특히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더더욱 노출이 어렵다.

 

그러나 일정 시간 블로그를 운영했고, 네이버 노출이 목적이라면 조금 다르다.

 

이 경우에는 역으로 네이버 블로그일 경우 13포 정도, 티스토리의 경우 11포가 적당하다. 이유는 네이버의 경우 노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입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반면, 티스토리는 앞서 언급했듯이 일정 시간이 지나야 노출되는 상황이기에 오히려 제대로 써 하나씩 올리는 것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같은 주제로 여러 포스팅을 한다면, 시간을 두는 것이 유입 효과에 유리하다.

 

 

2. 애드센스 승인 전과 애드센스 승인 후

 

이는 네이버 블로그는 해당되지 않고, 티스토리만 언급해보자. 초창기에는 안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애드고시가 되어버린 애드센스 승인 과정에서 티스토리 포스팅 숫자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때문에 아마 이와 관련해 검색을 해보면 누구는 일주일만에, 누구는 3개월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고 나온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제대로 된 글일정 숫자를 언급한다. 본인이 글을 쓰는데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시간을 들여 11포스팅을 제대로 한은 것이 애드센스 승인에 유리하다. 약간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번에 통과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어느 정도 글에 자신이 있다면 13포를 해 빠른 시간 안에 승인 받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뻔하다고?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의 글 실력 파악을 못해서 엉뚱하게 이상한 글을 13포를 하거나, 제대로 쓰면서도 11포만 해서 적정한 질과 양을 못 채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3. 그래서 어쩌라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블로그가 신뢰를 얻은 상황에서 나누자면 네이버 블로그는 13포 정도, (애드센스가 통과된) 티스토리는 11포나 2포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티스토리는 다음이 아닌 네이버나 구글 유입을 생각한다면 하루에 쓸데없이 많이 쓸 필요가 없다. 자칫 네이버나 구글에서 스팸형 블로그로 인식될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다. 주변에 이 기준으로 본인이 쓸수 있는 시간, 여건, 소재 등을 생각해 한두개 늘리거나 유지하거나 하라고 말한다. 블로그 운영이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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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네이버 공식 입장은?)

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기사나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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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사용자들에게 유입은 크게 3가지다. 다음, 네이버, 구글. 유저마다 다르지만, 티스토리를 오랜 시간 사용한 사람들은 의외로 네이버 유입량이 많은 편이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에는 다음이, 나름 SEO 설정 붐이 일었던 시기에 시작한 사람은 구글 유입량을 신경 쓴다. 문제는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들의 썸네일이 네이버에서 보이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이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들이 많이 나왔다.

 

티스토리 네이버 썸네일 노출 오류 / 김건희 얼굴 검색
7월 이후 상위 노출이지만 썸네일은 여전히 누락된 '김건희 얼굴'

 

내 경우에도 현재 많은 포스트 섬네일이 네이버에서 노출되지 않고 있다. 재발송도 해보고, 사진을 재배치도 해봤지만, 여전히 노출되지 않는다. 다소 어이없는 것은 그렇다고 사진 배치 혹은 대표 사진 배치할 때 특별하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어떤 것은 노출이 되고, 어느 것은 노출이 안되고, 어느 것은 일정 시간이 지나서 노출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시도해 봤던 다양한 방법과 그에 따른 결과를 정리해 보자.

 

1. 사진 사이즈.

 

티스토리 블로그의 네이버 썸네일 노출 오류와 관련해 검색해보면 사진 사이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이 썸네일 이미지를 1280px X 720px로 하라는 것이다. 이 크기가 다양한 화상 해상도에서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오는 것이 해상도인데, 최소 720dpi이상의 해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블로그의 완성도를 위해 고행상도 이미지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맞다고 보기 어렵다. 내 블로그의 경우 따로 썸네일 이미지를 만들지 않았다. 그냥 포스트 글에 사진 한 장을 넣는다. (식당 등은 다양하게 넣지만, 보통은 1) 그런데도 네이버에서 썸네일이 잡히는 경우도 있고, 안 잡히는 경우도 있다.

 

대신 이미지 크기를 가급적 가로 1000 수준으로 만든다. 앞서 1280px가 제시되긴 했지만, 이 사이즈를 맞춘 적은 없다.

 

2. 썸네일 따로 제작.

 

앞서 언급했듯이 썸네일을 따로 제작해서 넣진 않았다. 그러나 네이버에 노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몇몇 포스팅과 관련해 이를 시도해 봤다. 즉 삽입된 사진을 썸네일용으로 다시 크기를 맞춰 넣어봤다.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

 

 

3. 사진의 알트(ait) 태그.

 

이게 참 애매하다. 100%로 이야기 하기 어려우니 비율로 이야기하자면, 사진에 알트 태그를 넣은 글이 썸네일 노출 비율이 높았다. 이에 비해 알트 태그를 넣지 않은 사진들의 누락 비율 역시 높았다. 사진 사이즈내 썸네일은 신경 쓰지 않지만, 알트 태그만은 꼬박꼬박 넣는다. 물론 이 중에서 네이버 썸네일 노출 누락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확실히 확률이 낮다.

 

4. 기본 주소와 2차 주소간 차이.

 

이건 해결 방법이라기보다는 이상한 현상인데, 내 경우 현재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아해소리블로그 주소를 2개 넣었다. 하나는 www.neocross.net’이고, 다른 하나는 ‘neocross.tistory.com’이다. 전자는 2차 주소, 후자는 티스토리 원 주소다. 그런데 이렇게 넣고 글을 올린 후 확인해 보니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둘 다 노출이 되는데, 하나는 썸네일이 보고, 다른 하나는 썸네일이 안 보이는 것이다. (하단 사진 예시)

 

티스토리 네이버 썸네일 노출 오류

 

티스토리 네이버 썸네일 노출 오류

 

구체적으로는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한 전자의 경우에는 썸네일이 노출되는 경우가 높은데, 포스트 주소가 숫자로 나오는 후자의 경우에는 썸네일 노출 비율이 낮다.

 

사실 이 부분은 좀 더 기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추후 결과 업데이트 예정). 이유는 아해소리 티스토리 원 주소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등록한 것이 얼마 안 됐기 때문이다.

 

5. 결론.

 

이렇게 결론을 내면 허무할지 모르겠지만, ‘네이버 로봇 마음이다. 실제 내가 쓰는 글의 경우에는 대부분 +사진 1이 기본이다. 그런데도 어느 때는 노출이 되고, 어느 것은 누락되고, 어느 것은 수정하면 다시 노출 되고, 어느 것은 몇 번 수정해도 여전히 썸네일이 노출되지 않는다. 위의 내용 포함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진짜 네이버 검색 로봇 마음이라는 느낌만 강하게 든다.

 

이 때문에 모든 포스트 썸네일이 노출하기로 마음 먹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네이버에 썸네일 노출 비율을 올리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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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세상에 내 글을 그대로 베낀 후 오히려 나를 신고한 네이버 블로거 (improperly_68029)가 있다. 블로그 활동을 크게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대놓고 베끼고 신고하는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했다. 그리고 이것을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그대로 받아들여 내 글을 삭제 조치한 카카오 대응도 당황스럽다.

 

 

사건은 이렇다. 김민재 이혼과 관련해 가벼운 이슈 글을 썼다. 나름 잘 아는 내용이라 정리해서 글을 올렸다. 그런데 글 작성 후 3시간여기 지난 상황에서 메일을 하나 받았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 본 사람들은 잘 아는 그 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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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글을 베낀 것이 아니라 어이없어서 신고자 블로그에 들어가 봤다. 정말 어이없었다. 상단에 사진처럼 오히려 내 게시물을 그대로 베낀 후 과거 자신의 글을 지운 공간 (1016)에 그대로 복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에 신고한 것이다.

 

한마디로 자신은 1016일에 글을 작성했고, 21일에 작성한 내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김민재 이혼이 1021일 오늘이다. 그렇다면 저 사람은 16일에 김민재 이혼을 미리 알고 저렇게 글을 작성했다는 것인가. 김민재 소속사 입장문을 5일 전에 미리 알고 저렇게 작성했다는 것인가. 황당했다.

 

여기서 더 황당한 것은 바로 저 카카오 측 대응이다. 내용과 날짜 조금만 확인해도 누가 저작권 위반인지 알텐데, 일을 안하는 것인지 바로 내 글을 삭제 조치했다. 어떻게 1016일에 1021일 이슈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카카오도 김민재 이혼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인가.

 

그럼 앞으로 이렇게 신고하면 모든 것을 다 받아주는 건가. 내 과거 포스트에 글 올리고 저작권 신고하면 말이다. 도대체 카카오는 네이버 블로거의 거짓말로 자사 블로그 운영자를 죽일 셈인가. 카카오는 진짜 일 안하는 것인가.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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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과거의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저품질 될까? (+2700여개 글 실험)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저품질 상황’은 끔찍하다. 검색 1페이지에 있던 포스팅 글들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2~3페이지 이후로 밀려나 유입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저품질’과 관련해 블로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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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상위 노출은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든 티스토리 사용자든 누구나 바라는 상황이다. 특히 한번 상위에 노출되면 오랜 시간 머물길 바란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과 관련해 강의나 전자책을 팔려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신뢰는 가지 않는다.

 

1.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키워드는 존재하는가.

 

이와 관련해 강의나 관련 포스팅을 보면 대부분 이런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 문서수가 적은 키워드를 찾아서 작성하면 네이버에 상위 노출될 수 있고, 오래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키워드 분석 사이트인 블랙키위, 키워드마스터 등을 추천하면서 거기서 키워드를 분석해 위의 내용과 맞는 키워드를 찾아내 글을 쓰면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 데 손쉽다고 말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자. 이것을 10, 혹은 100명이 똑같이 한다면, 도대체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은 누가 할 것인가. 물론 여기에서 글을 실력이나 요령에 따라서 노출되는 순위가 확연히 갈라질 것이다.

 

그러니 결국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키워드를 찾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글을 어느 정도 쓰고, 요령을 아는 사람들에게나 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도 사실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면 그 위를 차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언젠가는 시기적으로 밀려나 또다시 동일 키워드에 다른 글을 작성해야 한다.

 

2. 그럼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방법은 없는가.

 

 

아니다 있다. 수 년째 상위 노출되는 키워드가 존재하긴 어렵지만, 포스트는 분명 존재한다. 내 경우에도 2~3년 전 글인데 특정 시기면 꾸준히 유입되는 글들이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공단 건강검진 실비 관련 글은 11월과 12월이 되면 유입이 크게 늘어난다. 2년 전 글인데도 말이다. 한 단계 밑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한 눈에 보이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저렇게 위치해 있을 수 있을까.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도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인데도 말이다. 여기서 추정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확실히 오래된 블로그가 유리하다. 티스토리 운영한 지 10년이 훨씬 넘은 상황에서 어지간한 키워드는 일정 시간 상위에 올라간다. 물론 네티즌들의 체류 시간, 클릭율에 따라 단계가 하락하기도 하고 유지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슈나 특정 키워드가 상위에 무난히 오르는 편이다.

 

두 번째 블로그 포스팅들이 동일 혹은 어느 정도는 일정한 형식을 보여야 한다. 내 경우 리드문이 보통 3~4줄 정도로 시작하고 이후 사진과 광고 배치, 중간 문장 등을 일정한 패턴으로 유지하는 편이다. 이를 벗어나면 상위권 배치가 잘 안되는 편인데, 이 패턴을 유지하면 내 블로그 포스트인 것으로 인식하는 듯 싶다.

 

세 번째 키워드 남발은 자제한다. 예를 들어 공단 건강검진 실비라는 제목이긴 하지만, 내용에 무의미하게 쓰진 않는다. 간혹 단계를 내려가는 블로그들을 살펴보면 키워드가 남발하는 경우가 있다.

 

네 번째 맞춤법, 띄어쓰기, 단락 나누기 등이 정확해야 한다. 이는 다른 포스트글로 실험을 해봤는데, 단락을 붙여서 내보냈더니 상위 노출이 아예 안됐다. 정확하게 글을 써야 한다.

 

 

다섯 번째, 이는 최근에 달라진 경향으로 느껴지는데, 한 키워드와 관련한 포스트를 한두개 이상 발행하는 것이 좋다. 내 경우 윤석열 지지율에 대해서 꾸준히 쓰는 편인데, 현재도 윤석열 지지율과 관련한 검색 상위는 내 블로그가 차지하고 있다. 이어 하단에 몇 개가 줄줄이 달리는데, 순서만 바뀔 뿐, 그 내용들이 번갈아 가며 상위에 노출된다. 연관성 있는 문서를 꾸준히 다룬다는 것을 로봇이 인지하는 듯 싶다.

 

여섯 번째, 꾸준히 글을 올려야 한다. 이는 앞서 다른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블로그가 죽어있다고 여겨지면 상위 노출된 글조차도 내려온다. 이는 과거 내가 블로그를 방치하다시피할 때 이미 경험해 봤다. 그러다가 다시 꾸준히 올리니 과거 몇몇 포스트들도 다시 살아났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키워드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블로그 글 자체에 충실해야 한다고 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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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저품질 상황’은 끔찍하다. 검색 1페이지에 있던 포스팅 글들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2~3페이지 이후로 밀려나 유입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저품질과 관련해 블로거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수정삭제.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해 보자.

 

 

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네이버 공식 입장은?)

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기사나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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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트

 

일단 블로거들이 검색 플랫폼으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네이버의 공식 입장을 보자.

 

글을 수정하면 안된다? 카테고리를 이동하면 안된다?

정답. X

‘글을 수정하면 검색 결과 노출에 불이익이 있다’라는 소문은 그 출처가 어디이고 어떤 근거 때문인지를 가늠할 수 없는 황당한 소문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소문 때문에 오·탈자나 틀린 정보가 있어도 수정하지 못하는 블로거분들이 많았다는 것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정 게시물 하나를 생성해 두고 검색량이 많은 이슈 검색어를 업데이트하면서 검색 트래픽을 늘리려는 패턴의 어뷰징이 과거에 잠시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러한 어뷰징을 감지하는 조건이 글의 수정 여부는 아니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어뷰징 경험으로부터 비롯된 소문이라면 헛다리 짚은 격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즉 네이버는 오탈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저품질을 고민하며 수정하지 못하는 블로거들을 오히려 걱정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수정 및 삭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입장이 네이버 블로거들에게만 해당 된다고 생각하고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더 예민해한다. 즉 네이버 공식 입장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실험을 해봤다. 저품질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운영을 오래한 블로그라 나름 경력 짬밥을 내세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도했다.

 

내 블로그는 20055월 다음 블로그로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초 3월 초 티스토리로 옮겼고 여전히 운영 중이다. 현재 2700여 개의 글이 포스팅되어 있다.

 

그러나 수 개월간 방치한 기간이 있었고, 티스토리 스킨 변경 후 제대로 정비 하지 못해서 과거의 많은 글이 단락이 붙어있기도 하고, 사진이 제대로 반영되지도 않았다. 그러다보니 네이버, 다음, 구글에서 검색되었던 글들이 대부분 검색에서 밀렸고, 최근 글들만 네이버 다음 상위 노출이 되고 있다.

 

 

그래서 단락을 정리하고 사진을 재정비하고, 글자 크기 및 광고 배치를 손봤다. 3일간 대략 600개 정도를 손봤고, 과거 막 썼던 (혹은 타인의 글을 가져왔던) 포스팅을 수십 개 삭제했다.

 

그리고 3일간 추이를 지켜봤다.

 

결과는 여전히 최근 네이버나 구글 키워드 중 내 글이 상위에 잡힌 내용들은 모두 그대로 유지됐다. 오히려 그 와중에 썼던 글들 역시 상위권에 잡혔다.

 

사실 수정과 관련해서는 저품질과 상관없음을 이미 오래 전부터 알았다. 개인적으로 글을 자주 수정하는 편이다. 오탈자가 보이는 경우도 있고, 시기적으로 안 맞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품질로 떨어진 적은 없다.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만 가지고 실험을 해봤지만, 결론은 수정 및 삭제를 충분히 해도 된다는 것이다. 나도 계속 과거의 글을 수정 및 삭제하는 중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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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한 지 꽤 오래되고, 유입량이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종종 주변에서 저품질 블로그 이야기를 듣는다. 광고성 포스팅을 하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기사나 다른 사람 글을 그대로 퍼오면 저품질이 된다느니 하는 말이 있다. 하지만 딱히 정답은 없는 듯 싶다. 그래도 경험상 피해야 할 내용들을 적어보자.

 

 

티스토리 정치‧사회 이슈 포스팅으로 구글 애드센스 예상 수입을 어느 정도일까.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애드센스를 단 지 꽤 오래됐다. 하지만 사실상 애드센스는 방치(?)에 가깝게 놔두었던지라 수익에 대해 따로 체크를 하거나 살펴보지 않았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 졌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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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카페

1. 특정 이슈 관련 기사 퍼오기.

 

기사를 그대로 옮겨오는 블로그들이 꽤 된다. 사실 애드센스 등 수익화 모델이 아니고, 자신만의 만족 혹은 기사 스크랩이 목적이라도 기사 퍼옴도 괜찮다 그러나 수익화 블로그라면 피해야 할 듯 싶다. 보통 언론사 기사들은 특정 이슈와 관련해 유사한 기사를 쓴다. 기획성 기사나 인터뷰, 심층 기사가 아니라면 대부분 유사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보도자료나 어느 기관 혹은 단체들의 발표성 자료라면 더더욱 그렇다. 즉 인터넷 내에서 똑같은 글이 많다는 것이다.

 

2. 광고성 포스팅.

 

과거 제주도 렌트회사에서 블로거들을 통한 포스팅 홍보를 했다. 재미있는 것은 세세하지 못했다는 것. 다들 자기 경험이라고 글을 올렸는데, 사진 속 남녀가 똑같다. 내용을 마치 자신들이 렌트카를 이용한 것처럼 했지만, (불만 사항 조금 넣고, 단점 조금 넣고) 읽다보면 문체가 똑같다. 게다가 사진까지 똑같으니, 누가 봐도 광고성 포스팅이다. 현재는 이 포스팅들이 보이지 않는다.

 

 

유튜브 채널 수익화?…최근 많이 보이는 채널 트렌드 3가지와 초기 세팅 방법.

유튜브는 여전히 사람들이 ‘수익’을 위해 도전하는 공간이다. 한 달에 몇만 조회수가 나와서 몇 만원만 돈을 벌더라도, 또 몇 백만, 몇 천만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있기에 여전히 사람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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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꾸준해야 한다.

 

이는 확실하게 체감하는 내용이다.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지 않으면 블로그가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로봇이 판단하는 듯 싶다. 과거 불가피하게 몇 개월 동안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 월에 1천명도 안 들어오는 것이다. 그 전에 활성화되어 특정 키워드 상위에 배치되던 글들도 밀려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로 한달 넘게 꾸준히 올리니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 물론 그 전의 회복 수준은 아니다. 하루에 하나 이상의 꾸준함이 보여야 블로그 활성화가 된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4. 지속적인 키워드가 존재해야 한다.

 

잡다하게 글을 쓰더라도 일정 포스팅들은 꾸준하게 한 키워드를 잡고 올리는 내용들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보험 처리 방법이라 치면, 다른 여러 내용들이 있더라도 이 처리 방법과 관련한 포스팅은 주기적으로 올려줘야 한다. 이는 다른 포스팅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듯 싶다. 내 블로그에도 몇몇 키워드는 수 년째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포스팅이 유지하려면 꾸준히 글이 올라가야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글들이 다른 글을의 활성화를 돕는다.

 

5. 네이버의 저품질 입장.

 

아래는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블로그 저품질 관련 내용이다. 네이버의 공식입장은 저품질 블로그란 없다이다. 그러나 블로그를 운영해 본 사람들은 안다. 일정하게 검색에서 밀려나는 상황을. 그래도 거대 포털의 입장이니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적화/저품질 블로그란 있는가?  정답. X

최적화 블로그나 저품질 블로그와 관련해서 한 번이라도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해 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최적화/저품질 블로그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아보셨을 텐데요. “내 눈으로 직접 본 사실인데 왜 없다고 거짓말하느냐?”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최적화 블로그, 저품질 블로그, 3페이지 블로그, 최신순 저품질블로그, 안드로메다 블로그, 블로그지수' 등은 네이버에서 만든 개념이 아닙니다. 특정 조건 아래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공통된 현상을 수렴해 누군가가 만들어낸 개념이며, 전파되면서 그 정의 또한 계속 조금씩 바뀌어 왔습니다. 쉽게 말해 그 정체가 불분명하고 모호한 개념입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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