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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계엄령 선포로 쿠데타(내란)를 도모하다가 실패하는 과정에서 의아한 점이 있었다. 보통은 방송사를 점거하는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점거하러 갔다. 이 때문에 지금 “참언론인은 김어준이었구나”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럼에도 어쨌든 방송사들은 뉴스특보로 지금까지도 이 사안을 다루고 있는데, 시청률을 보면 MBC가 단연 압도적이다. KBS가 처참한 수준이다.
일단 윤석열이 비상 계엄 선포할 당시로 가보자. 3일 윤석열이 술 취한 듯한 모습으로 TV에 나와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시간은 밤 10시 23분이다. 이후 10시 50분 전후 지상파와 종편은 일제히 특보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다음날 방송사 성적표를 보면 지상파 중 MBC가 6.8%의 시청률을 보였고, SBS가 3.3%, KBS가 2.4%다 거의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종편의 경우 JTBC가 4.2%, TV조선 3.9%, MBN 2.3%, 채널A 1.1% 순이다. 지상파와 종편을 같이 봐도 KBS는 5등이다. 참고로 MBC와 JTBC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미워하는 방송사다.
당시 MBC를 지켜본 시청자 수는 약 128만명이었고, JTBC는 102만명이었다. TV조선은 74만명, SBS, KBS1은 각각 54만명, 52만명이다. MBN은 49만명, 채널A는 23만명 수준이었다.
윤석열 탄핵소추한 표결이 진행될 당시에서도 MBC ‘뉴스데스크’ 및 뉴스특보가 단연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이 제일 미워하는 MBC가 국민의힘 단체 퇴장을 가장 잘 보여준 셈이다.
7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 MBC 뉴스특보는 전국 가구 기준 10.5%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10.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해당 시간대 KBS 또한 뉴스특보를 방영,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는 오후 4시부터 7시 40분까지 방영한 SBS 뉴스특보가 3.2%를, 이후 10시까지 방영한 '8시 뉴스'가 3.2%의 같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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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에서는 JTBC가 해당 시간대 뉴스특보로 3.176%를, '뉴스룸'으로 3.574%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TV조선 뉴스특보는 1.868%, '뉴스7'은 2.511%로 각각 집계됐다. MBN은 뉴스특보가 1.192%를, '뉴스센터'가 1.388%를 각각 기록했으며, 채널A는 뉴스특보가 1.056%를, '뉴스A`가 1.269%를 각각 보였다.
이는 8일까지 이어졌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뉴스데스크는 전국 시청률 10.3%를 찍었다. 12·3 계엄 사태 다음날부터 엿새째 1위를 지켰다. 4일 10.6%로 치솟은 뒤 5일 10.4%, 6일 9.8%, 7일 10.2% 등 높은 기록을 이어갔다. 계엄령 전 평균 시청률은 5~7% 선이었다.
KBS 1TV '뉴스9'는 5.6%, SBS TV '8시 뉴스'는 3.8%에 그쳤다.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뉴스특보'는 3.2%, 2.6·2.7%다. KBS와 SBS는 12·3 비상계엄 사태 후에도 시청률 변화가 없었다.
이날 방송한 MBC TV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8.1%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3.6%)보다 4.5%포인트 높은 수치다. MBC 뉴스특보는 6.6%, 5.1%로 집계됐다.
재미있는 것은 유튜브 시청자 숫자다.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각 지상파 방송사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했는데, 당시 MBC가 35만명 수준이었고, JTBC가 18만명 수준이었다. 그런데 KBS는 2만명 수준에 그쳤다. 참고로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는 당시 11만명이 시청했다. KBS는 김어준의 뉴스공장보다 못한 매체로 자리잡은 셈이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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