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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실비 처리와 치료 효과에 대한 생각...마사지와 차이?

4월 허리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가니, 디스크 문제이긴 하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란다. 신경 주사를 맞고 도수치료를 통해 치료를 해보자고 한다. 실비가 되니 비용에는 부담이 없었지만, 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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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혹이 생겼다. 신경 쓰였지만, 손목이 아픈 것도 아니고 해서 놔뒀다. 그런데 조금씩 커지더니 물컹함에도 불구하고 손목에 통증이 생겼다. 병원을 가니 나온 이야기는 결절종. 결절종은 관절막이나 점액낭이 터지면서 관절액이 새어 나와 투명한 젤리 같은 주머니를 형성한 것을 말한다고 한다. 주로 움직임이 많은 관절이나 관절 주변 힘줄 막 인접 부위에 생기고 신체 어느 부분에서도 생겨 날수 있다는 것이다.

 

결절종 모습

 

난 손목에 생겼지만, 찾아보니 손등과 손바닥에도 생긴다고 한다. 또 어깨관절이나 손가락, 발가락 등 관절쪽에 생긴다. 그러나 대부분 결절종은 손목 안쪽이나 바깥쪽에 생긴다고 한다.

 

1. 치료 방법

 

결절종 치료는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구분된다. 비수술적 방법은 주사 바늘을 이용해 물혹의 내용물을 뽑아내 혹의 크기를 줄여주는 천자법이나 외부에서 강력한 압박력을 가해 혹 주머니를 겉에서 눌러 파열시키는 방법이 있다. 보통 두 가지를 겸한다.

 

천자법은 혹이 큰 경우에 처음 천자를 시행하였을 때는 크기가 작아지면서 만족도가 높으나 재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시 천자를 할 때에는 내용물의 점성이 더 끈적거리면서 크기가 별로 줄어들지 않는 단점뿐만 아니라 천자시 혈관 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외부에서 압박하는 것은 보통 체외파 혹은 체외충격파라는 요법을 사용한다. 손목이 시원해지기는 한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절개를 해 혹을 제거하는 방법과 관절경을 이용해 수술 상처를 줄이면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수술할 경우는 12일 입원하거나 하루만 입원해 수술받고 바로 퇴원할 수도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가격 쉽게 찾는 방법 (원인, 증상 포함)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사이에 근육통,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수포 형태의 병변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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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제 치료 순서

 

혹이 나서 병원에 가 결절종 판정이 나면 우선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다. 이후 투명한 젤리 같은 내용을 주사로 빼내거나, 절제해 젤리를 밀어내어 빼낸다. 이후 압박 붕대나 손목 압박대로 고정한다. 그리고 2~3일 후 체외충격파로 남아 있는 혹 부분을 없앤다. 보통 두세 번 하지만, 완벽하게 없애기 위해서 5번 이상 하기도 한다.

 

3. 치료 비용 및 실비

 

만약 초진이면 병원마다 다르지만 15000원에서 20000원 사이가 나온다. 여기에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간 것은 마취료다. 항목에 보면 척추신경말초지차단술로 나온다. 이후 초음파 진단료와 검사료가 비용이 높다. 전체 비용이 60000만원 정도 나왔다.

 

문제는 체외충격파 비용이다. 5~10분 정도 진행하는데 1회에 10만원 정도 한다. 그리고 이 모든 비용은 실비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실비 범위와 몇 세대인가에 따라 다르다)

 

문제는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재발을 자주 한다. 통증 여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수술할 것이 아니라면 1년에 한두번 병원에 가서 내용물을 빼고 체외파를 맞는 것이 낫다.

 

4. 조제약

 

약국에서는 소염효소제(브루멜자임장용정), 근이완제(에페라정), 위장운동촉진제(모노틴정), 소염진통제(아세클낙정)을 처지해 준다.

 

실비를 청구할 때 약국 영수증까지 같이 청구하면 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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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홍보 ‘열일’하는 어도어, ‘뉴진즈’로 패착한 뉴진스 (+탬퍼링 의혹 +법적공방)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수순…‘뉴진스 해체’ ‘뉴진스 2기’, 가능성과 방향은? (+민희진의 위하이브, 빅히트 뮤직 대표에 신선정 선임, 민희진 의식한 배치? (+개저씨 프레임)민희진 vs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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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타 언론을 비판할 정도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는 언론계 전반에도 공감이 있어야 한다. ‘뉴진스 골수빠’라고 알려진 한겨레 이정국 기자는 문화팀장인데도 이 룰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갑자기 뉴진스를 다룬 한국 언론을 공격하는데, 여기에 김새론을 끌고 왔다. 당연히 이에 동조하는 기사도 없고, 기자도 없다. 공감이 안되기 때문이다.

 

뉴진스

 

뉴진스 팬클럽인 버니즈나 뉴진스를 싫어하는 타 아티스트 팬들에서 한겨레 이정국 기자는 유명하다. 특히 하니가 비자 재발급됐다는 소식을 한겨레답지 않게 [단독]까지 붙이며, 버니즈들의 마음을 달래주기까지 했다. 최근 법원 판단으로 뉴진스가 NJZ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고 여전히 어도어 소속임을 확인 받은 후 열린 홍콩 콘서트에도 열심히 쫓아다니며 기사를 썼다.

 

기자가 한 아티스트의 팬이 되어 그를 옹호하는 기사를 쓰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치자. 실제 그런 기자들도 많고, 언론사도 많으니까. 그러나 뉴진스를 정당하게 비판하는 언론을 비난하고, 이에 고인이 된 김새론까지 끌어들이는 것은 뉴진스 보호 차원 치고는 너무 나갔다.

 

한겨레 뉴진스 기사

 

이정국 기자가 쓴 기사 제목은 뉴진스 둘러싼 기이한 과열 보도김새론 떠난 지 얼마 됐다고이다.

 

제목에서 이미 의도가 나온다. 연예매체를 중심으로 김새론을 향한 대량 기사가 쏟아져서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는데, 지금 매체들이 뉴진스 비판 기사를 너무 많이 쏟아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새론과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 일단 기사는 찾아보면 될 것이고, 몇 문단만 보자.

 

지금의 뉴진스 사태를 돌아봤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일일까, 어떻게 흘러갈까. 생각하면 할 수록 뉴진스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기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안은 단순한데, 너무 과열됐기 때문이다.

 

이후 이정국 기자는 지난해 422일 민희진 사태부터, 지난 321일 법원이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까지 간단하게 정리한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글을 쓴다.

 

사건의 흐름만 보면 아직 여전히 분쟁 중의 사안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화해보면, 소속 가수가 제기한 시정 요구를 회사가 받아들이지 않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사건일 뿐이다. 이에 대해 법원의 1차적 판단만이 나온 상태다. 뉴진스는 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 뒤 법원에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이를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즉시항고를 통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민 누구나 법률로써 보장된 절차다. 법정 싸움에서 지는 쪽이 책임을 지면 그뿐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론 악화도 본인들이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여론이 너무 과열돼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하이브가 이사회로 소속된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대중음악제작단체들은 가처분 결정을 앞두고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면서 장외 여론전을 펼쳤다. 뉴진스 팬덤도 3만명에 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며 맞섰다. ‘이게 이럴 일인가’, 관련 기사를 쓰면서 현타가 온 게 한두 번이 아니다.

 

 

‘민희진 뉴진스 탬퍼링’ 의혹보다 놀라운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의 ‘민희진 평가’ (+방시혁 +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수순…‘뉴진스 해체’ ‘뉴진스 2기’, 가능성과 방향은? (+민희진의 위하이브, 빅히트 뮤직 대표에 신선정 선임, 민희진 의식한 배치? (+개저씨 프레임)민희진 vs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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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정국 기자

 

재미있지 않은가. “가수가 전속계약을 해지를 선언하고, 이에 법원이 1차적 판단만이 나온 상태라고 말한 것부터가 웃긴다. 본인 스스로 썼듯이 케이팝 업계에서 전속계약 해지 일방 선언이 어떤 뜻인지 모르는 것인가. 아니다. 적어도 한겨레 문화팀장 쯤 되는 사람이 모를리 없다. 그런데도 중간 상황을 모두 삭제했다. 그리고 마치 뉴진스가 법적 절차를 상식적으로 받는 것처럼 글을 썼다.

 

여기에 마치 굉장히 공정 상식의 내용인 것처럼 말한다. 즉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전속계약 논란일 뿐인데, 여론이 과열돼 있고, 장외 여론전까지 펼친다는 것이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통해 내란을 일으키고, 현재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 관련 고민을 하고 있고, 사법부에서는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왜 국민들은 난리를 치고 민주당은 장외에서 떠들고 있을까. 한겨레는 이들 모두에게 집에 돌아가 조용히 차분하게 기다리고 각자 알아서 할 일 하라고 말할 수 있을까.

 

뉴진스과 민희진 그리고 하이브와 어도어의 상황을 가지고 다루는 것은 연예매체와 대중지 문화부다. 이슈팀들도 있긴 하지만, 이게 기본이다. 정치부가 다룰까, 법적 공방에서 사회부가 일부 다루긴 하지만 기본은 연에 문화다. 똑같은 것으로 윤석열의 내란 사태를 다루는 것은 정치부와 사회부가 기본이다. 그들이 하루에 수백개의 윤석열 기사를 쓴다고 해서 과열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떻게 문화팀장이란 사람이 각각의 영역에 대해 인식을 못할까.

 

여기서 결정적인 것은 김새론과 관련된 내용이다. 여기서는 헛웃음만 나왔다.

 

김새론

 

28일은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40일째 되는 날이다. 망자의 영혼이 완전히 저승으로 가게 된다는 사십구재 날이 9일 남았다. 그의 죽음이 사회적 충격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김새론을 계속 괴롭혀왔다는 사이버 레커의 유튜브 방송과 이를 확산시킨 보도가 죽음의 큰 영향을 끼쳤다는 유족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김새론의 죽음이 던진 사회의 충격과, 그 메시지를 잘 헤아려야 한다. 지금의 뉴진스를 둘러싼 과열된 여론과 언론보도는 기이하다. 숨을 고를 때다.

 

김새론 기사

 

김새론을 언론의 책임이 큰 것이 맞다. 그의 행동 SNS 사진 하나에 이상한 제목을 달아서 클릭수를 올리는 데 혈안이 되어 있던 매체들이 많았고, 유튜브 이진호의 말을 받아쓰기 하면서 김새론에게 상처를 준 언론이 많았다. 그러나 뉴진스는 현재 대부분 정당한 지적이다. 뉴진스의 말꼬리를 언론이 잡았나, 아니면 스타일을 가지고 이상한 제목을 달았나. 오히려 뉴진스가 현재 언론을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안해봤나. 김새론은 아예 언론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뉴진스는 SNS와 언론을 적절히 이용하고 이정국 같은 사람이 열심히 옹호해주고 있지 않은가.

 

적어도 뉴진스 문제에서 김새론을 끌고 오지는 말았어야 했다. “뉴진스 비판하지 마라라고 그냥 직접적으로 쓰는 게 훨씬 뉴진스 빠다운 행동이었을 것이다. 아니면 본인 기사에서 말했듯이 트래픽만 노리고 별 의미없는 뉴진스 기사 쓰는 선에서만 멈췄어야 했다. 과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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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김새론 연애’ 관련해 비난받는 두 가지 이유 (+가세연 +광고 손절)

김새론 사망으로 본 연예 매체의 SNS 기사의 문제점. (+설리 +장우영 +이진호)배우 김새론 사망…경찰, 현재까지 수사 결과는.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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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밥벌이는 인기다. 그게 돈이고 권력이다. 모바일 시대에 그것을 가장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SNS 팔로워 숫자다. 김새론이 미성년자 당시 연애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김수현이 그렇다.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속도가 문제다. 여기에 영화 리얼속 설리와 한지은까지 소환되면서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김새론

 

330일 현재 김수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2022만명이다. 어마어마한 숫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아해주기에 가능한 숫자다. 참고로 속칭 한류스타라 지칭되는 고 또래 연예인들 중 박서준이 2568만명, 지드래곤 2434만명, 이민호 3505만명이다. 김수현 역시 이들과 비슷비슷한 레벨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지난 312일까지 김수현 팔로워 숫자는 2126만명이었다. 18일만에 2022만명으로 104만명이 빠진 셈이다. 하루에 57000명씩 언팔을 하고 있다는 셈이다. 2000만명이란 숫자가 커서 저 숫자가 미미해 보일 수 있지만, 저 속도라면 4월초에 2000만명이 깨지고, 급가속을 한다는 이야기다.

 

김수현 김새론 문자

 

그리고 저 속도는 김새론과의 교제 건에 한해서다. 그런데 이미 유튜브에서는 김수현이 김새론뿐 아니라 미성년자였던 김유정을 향한 시선과 행동 등이 재언급되고 있고, 여기에 역대 망작 리스트 3위 안에 들어간다는 영화 리얼의 노출 장면과 배드신이 대중에게 소환되고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김수현이 주연을 맡고 그의 가족인 이로베(구 이사랑) 감독이 연출을 맡은 리얼에서 대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리에게 강제로 노출을 시켰다는 것이다.

 

고 설리의 친오빠인 A씨는 리얼의 노출 장면을 문제 삼으며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기 떄문이다. A씨는 촬영장에 대역이 있음에도, 설리에게 수위 높은 노출신을 직접 소화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강제 노출 오디션 논란도 일었다. 당시 리얼공개 오디션에 노출 연기(수위 높음)가 불가능한 분들은 지원할 수 없다고 명시했으며, 오디션이 이례적으로 클럽에서 진행됐다는 증언 등이 이어졌다.

 

리얼 설리 김수현

 

당시 과도한 노출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한지은은 2018년 영화 창궐인터뷰에서 “‘리얼촬영 후 한동안 후유증이 상당했다면서 처음으로 배려받는 주요 배역을 맡았더니 어색했다. ‘리얼에서 받은 상처가 다 씻기지 않은 채 촬영에 들어가 힘들었으나, 다행히 창궐을 통해 위로받아 회복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지은은 노출신과 베드신을 제외한 장면은 최종 편집본에서 대부분 통편집당했다.

 

리얼 한지은 김수현

 

가장 큰 문제는 김수현의 침묵이다. 사실상 자기 회사인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입장을 밝히고는 있지만, 사안은 점점 더 복잡해 지고 있다. 결국 당사자가 나서서 해명이든 변명이든 사과든 부정이든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김수현은 침묵하고 있다.

 

물론 전면에 나서긴 쉽지 않을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드라마와 광고 위약금이다.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넉오프는 이미 공개를 미뤘다. 그런데 만약 김수현이 인정하고 하차 혹은 공개에 차질이 더 심각해진다면, 위약만 1천억대를 물어야 한다는 추정이 나온다. 여기에 현재 활동 중인 (그러나 이미 몇몇은 간판을 내리고 있는) 10여개의 CF 역시 위약금이 만만치 않다. 이 또한 예상 추정치가 수십억에서 100억대까지 언급되고 있다.

 

앞으로 이야기를 돌아가 보자. 김수현의 인스타그램이 2000만명이 깨지는 순간, 기류의 변화는 더 심각해진다. 김수현의 길고 긴 침묵은 더 큰 손실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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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검색어에 목 매단 언론들, 바보도 아니고...

스타뉴스가 '나탈리'에 출연한 박현진의 인터뷰를 따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 모양이긴 하다. 들어갈만 하긴 하다. 그러나 이는 단지 인터뷰를 땄기 때문만은 아니다. 여타 다른 언론들이 스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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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1일 만우절. 장국영이 사망했다. 당시 이 소식을 들은 주윤발은 만우절 거짓말 치고 너무 과하다고 웃다가 사실임을 알고 나서 오열했다. 그 정도로 당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 관계자나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장국영 사망 22주년. 올해도 영화팬들은 그를 기억한다. 10대 때 그를 좋아했던 이들은 어느 덧 40살을 넘었다. 그럼에도 올해 극장가에는 여전히 패왕별희’ ‘열화청춘’ ‘대삼원등의 영화가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리지널 버전으로 개봉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장국영을 둘러싼 미스터리 역시 22년째 의문으로 남고 있다. 그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보자.

 

장국영

 

1. 장국영은 누구인가.

 

장국영은 형제자매 10명 중 막내로 태어났다. 장국영은 영국 리즈 대학에서 섬유관리를 전공했지만, 관두고 홍콩으로 돌아와 1977년 만 21세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1984모니카’(MONICA)를 발표하면서 스타의 반열에 오른다. 장국영은 배우로서도 80~90년대 홍콩 영화계를 주름잡았다.

 

홍콩 느와르 영화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영웅본색’(1986)에서 적룡, 주윤발과 함께 출연,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국내 인기 역시 정점에 있었다. 일례로 오리온이 만년 꼴찌이던 초콜릿 투유에 장국영을 모델로 기용해 판매량 1위를 찍는 대박을 치기도 했다. 당시 장국영은 사랑을 전할 땐 투유라는 카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매출이 300배가 늘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장국영은 중국 천안문 사태에 대해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가 제재를 받게 되자 1990년 은퇴를 선언했다가 얼마 뒤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 재개 후에는 아비정전’(1990), ‘종횡사해’(1991) ‘패왕별희’(1993), ‘해피투게더’(1997) 등 주로 예술성이 짙은 작품을 찍었다. ‘패왕별희는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해피투게더는 칸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장국영 장례식
장국영 장례식

 

 

‘어벤져스2’를 향한 관심, 만우절까지 흔들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대한 관심이 ‘놀라운’ 만우절 장난으로까지 확산돼, ‘어벤져스2’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저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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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갑작스런 사망 소식.

 

200341일 홍콩 만다린 호텔에서 장국영이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홍콩 경찰은 장국영의 사망 사건을 일사불란하게 처리했고 장국영의 사인을 자살로 종결지었다.

 

경찰이 장국영의 죽음을 자살로 본 이유는 호텔 직원들의 증언 때문이었는데 장국영은 41일 오후 4시쯤 처음 호텔에 나타났고 24층에서 운동을 하다 테이블에서 뭔가를 작성한 다음 오후 630분쯤부터 안 보였다고 한다.

 

경찰은 이러한 증언과 장국영의 옷 속에서 발견한 유서를 들어 자살로 결론 내렸다. 결국 호텔 직원들의 증언대로 호텔에 나타난 그가 유서를 쓴 뒤 자취를 감춘 630분경 호텔 24층에서 뛰어내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었다고만 밝혔을 뿐 실제 장국영의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여러 의문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자살이라는 입장을 고수했고, 논란은 잠잠해졌다.

 

장국영 패왕별희

 

3. 자살? 타살? 이어지는 미스터리.

 

그런데 장국영 죽음에 의혹이 제기되었다. 장국영이 타살되었다는 것이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최초 발견자가 장국영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에 도착한 직후 숨졌다고 했는데 주장 학자들은 만약 장국영이 24층에서 투신했다면 즉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의혹을 제기한 학자들은 투신한 장국영의 최초 발견자는 우연히 호텔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었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말에 따름년 일반적으로 사람이 24층에서 뛰어내릴 경우 두개골의 뼈와 아스팔트가 충돌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큰소리가 난다고 한다. 그런데 호텔 현관 앞에서 벌어진 일임에도 불구하고 도어맨조차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고 있다가 신원이 불분명한 행인이 장국영의 시신을 최초로 발견했다는 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만다린 호텔은 3층 탑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래로 내려갈수록 면적이 점점 넓어지는 건물이다. 이에 한 건축가는 장국영이 투신한 만다린 호텔은 25층 건물로 장국영이 뛰어내린 장소로 지목된 24층은 스위트룸인데 건물의 구조상 만다린 호텔 22층의 베란다는 24층보다 돌출되어 있고, 23층의 지붕은 22층 발코니보다 돌출되어 있어서 만약 장국영이 24층 발코니에서 투신했다면 차도나 다른 층의 발코니로 떨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일부 심리학자들도 가세했다. 사망 당일 장국영의 행적을 보면 자살하려는 사람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망 당일 장국영은 지인 막화명과 점심을 먹었고 이후 막화명은 언론 보도를 통해 당시 장국영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고 그를 보면서 조금도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막화명은 장국영이 그날 점심 약속 이외에도 두 건의 약속이 더 잡혀있다고 말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장국영의 매니저 진숙분은 사망 전 장국영은 영화 촬영, 팬미팅 등 모든 스케줄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사망 당일 저녁 630분에 장국영과 통화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때 장국영은 분명히 주차장에 있다고 말했고 그 시각은 장국영이 시신으로 발견되기 10분 전이었다.

 

그러자 이러한 증언을 토대로 검증까지 이어졌다. 장국영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남자가 호텔 입구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9분 정도. 만약 진숙분의 증언대로라면 차를 주차하자마자 곧바로 호텔로 뛰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24층에 도착한 뒤 곧바로 투신했어야 가능한 일이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인물이 나온다.

 

 

영화는 즐기면 볼까 아니면 분석하면서 볼까

극장에서 본 첫 영화는 제목은 기억에 남지 않지만, 홍콩영화였다. 부모님 몰래 친구들과 들어간 지정석도 없는 극장 계단에서 난생 처음 본 거대한 화면은 그냥 멍한 기분만을 느끼게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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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이 자살했다고 발표한 사람은 그의 조카 알리사였다. 알리사에 따르면 사망 일주일 전 자신을 찾아왔고 평소 장국영이 앓던 우울 증세가 깊어졌다는 걸 직감했으며 결국 우울증을 못 이기고 자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장국영은 자살했다는 쪽으로 여론이 형성됐다.

 

여기에 다시 한 법의학자가 등장한다.

 

그는 장국영 사망 당시 사진을 근거로 타살을 주장했다. 그 사진엔 장국영의 시신이 들것에 실린 채 흰 천으로 덮여있는 모습이었습니다. 24층에서 뛰어내린 시신이라면 절대 온전할 수 없으며 그 핏자국 또한 넓은 범위에 있어야 하는데 흰 천으로 덮인 시신의 모습은 너무도 온전한 상태이며 머리 부분은 그 형체까지도 뚜렷해 24층에서 떨어진 시신이라고 보기엔 뭔가 석연치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경찰은 발부터 낙하했기 때문에 다리 쪽이 심하게 굽히고 부러졌다며 반박했다.

 

그러나 법의학자는 24층에서 점프했을 때 발부터 낙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다시 반박했다. 실제 사람들이 높은 곳에서 추락할 경우, 대부분 머리부터 떨어진다. 두개골의 무게와 머리 쪽에 있는 혈액양 때문이다. 저층이면 모를까 24층에서 떨어져 다리부터 낙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 때문에 누군가 장국영을 둔기로 살해한 뒤 현장에서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장국영과 당학덕

 

이같이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던 중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장국영의 전 재산 460억 모두가 당학덕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장국영의 전 재산을 상속받은 당학덕은 탕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장국영과 16년 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사람들에게 장국영의 연인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생전에 장국영은 그를 가장 고마운 사람이라고 언론에 밝혔던 적도 있다.

 

 

당학덕은 경찰이 보관하고 있는 장국영의 유서에 자신이 상속자로 명시되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경찰이 발견했다는 장국영의 유서가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국영이 사망하기 며칠 전 당학덕과 장국영이 심하게 싸웠는걸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다. 이에 당학덕이 장국영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은 장국영이 사망했을 때 그 어디에서도 당학덕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점과, 장국영이 사망하던 날 당학덕은 장국영과 만나 배드민턴을 치기로 약속했다고 알리바이를 댔지만, 그가 말한 시각에 장국영은 이미 매니저와 약속을 잡았던 시간이었던 점 등 장국영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현재 당학덕은 장국영과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유산 상속은 장국영이 유서에 밝힌 대로 따른 것뿐이라고 반박한 뒤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

 

결국 현재까지도 장국영의 사망은 공식적으로는 자살이지만, 당학덕을 향한 의혹의 시선 역시 사라지지 않은 상황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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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통화 녹음 사용 해보니... (+통화 녹음 고지 논란 +법적 의견)

아이폰이 출시 17년만에 통화 녹음 기능을 넣었다. 애플이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저스’가 포함된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1 베타 버전을 배포했는데, 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사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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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titok)의 한국 사람 괴롭히기가 끝나질 않는 모양이다. 겨우 10포인트 100포인트 모으겠다고 매일 같이 들어와 시청하고 클릭하게 만들더니, 틱톡이 제시한 게임인 북치기 대항전은 비효율의 끝판을 선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에 익숙한 한국인들은 이 비효율적 포인트 모으기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북치기 경쟁에서 이갸기 위해 오토 클릭, 오토 마우스를 이용하는 방법부터 관련 어플을 찾는 이들이 많다.

 

아이폰 손쉬운 사용

 

개인적으로 틱톡 북치기 대항전은 허무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포인트를 모으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오토 클릭 방법을 공유해 보자. 참고로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는 아이폰에서만 가능하다. (갤력시는 갤럭시만의 방법이 있을 듯)

 

실상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폰 설정으로 들어가면 된다. 순서를 쓰면.

 

아이폰 설정 → 손쉬운 사용 → 스위치 제어 → 스위치 →새로운 스위치 추가 → 화면 → 전체화면 → 탭 → 다시 스위치 제어로 돌아와서 → 기법 → 새로운 기법 생성 → 이름에 ‘오토’라 쓰고 → 스위치 할당 → 전체 화면 → 사용자 설정 제스처.

 

자 여기서 중요하다. 자신이 클릭할 자리에 정확하게 포인트를 잡고 손가락으로 여러 번 눌러줘야 한다. 즉 틱톡 북치기 대항전을 하려면, 그 북의 위치에 여러 번 눌러줘야 한다. 그리고 저장.

 

그리고 기법으로 돌아가서 → 기법 실행 → ‘오토’ 클릭해서 설정.

 

이러면 끝이다. 이후 아이폰 오른쪽 전원 탭을 세 번 누르면 이 손쉬운 설정의 오토 클릭이 작동한다. 그러나 이를 먼저 실행하면 안된다.

 

다시 틱톡 북치기 대항전이라면 하면, 이 어플을 열고 북치기 대항전에 들어가 오른쪽 전원 탭을 3번 누르면, ‘사용자 설정 제스처이후 클릭했던 점이 생성된다.

 

 

디지털 디톡스,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시간을 보낸 후기.

아이폰 IOS18 사용 후기 (+가려진 앱 다시 가져오기)아이폰 IOS18을 설치하고 사용한 지 하루 지났다.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변화도 있고, 나름 원했던 변화도 있기도 했다. 아이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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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스위치 제어

 

그러면 이 오토 클릭이 움직일 것인가? 아니다. 눌러줘야 한다. 여기서 아이폰 스위치 제어오토 클릭의 한계가 나온다. 즉 한번 누르면 10번까지만 자동 클릭이 된다. 그런데 한계가 있을망정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다.

 

무슨 말이고 하니, 10번을 클릭하면 100번의 효과를, 100번을 클릭하면 1000번의 효과가 있다.

 

다시 틱톡의 북치기 대항전으로 돌아가 이야기하면, 1분간 500번을 클릭하면 5000번의 클릭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참고로 틱톡 북치기 대항전은 1시간에 5000번만 가능하다. 4시간 동안 한 사람이 2만번만 클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이럴 경우 아이폰 스위치 제어로 설정하면 1시간마다 1~2분만 투자해 500번만 누르면 4시간 동안 최대치 2만번을 4~8분 정도의 투자로만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틱톡의 북치기 대항전을 예시로 들었지만, 여타 오토 클릭이 필요한 어플이나 게임에서도 이 같은 방식으로 하면 유효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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