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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우루사 vs 우루사정, 간 기능 저하일 때? 피로할 때? 언제 먹을까.

우루사 관련해서 앞서 두 번 정도 포스팅을 했다. 하나는 우루사 100mg의 가격 인상에 분노를, 하나는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학술지 내용을. 그런데 아직도 우루사 복용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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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한때 일주일에 8일 술을 마셨다. 어떻게? 하루 이틀은 두 곳의 술자리를 갔다는 것이다. 주말은 술을 안 마셨으니, 하루에 마신 술은 어마어마했다. 부모님이 물려준 간과 기본 체력이 없었다면 이미 세상과 결별했을 것이다. 다 젊은 때 일이다. 대신 그 당시 경험으로 현재 나름의 위, , 장 관리를 하게 되었고, 술을 많이 마셨을 때 간단하게 대응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여기에 남겨두려 한다. 참고로 영양제든 약이든 사람마다 적용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컨디션이 도움이 된다지만, 어떤 사람은 그냥 물만 마셔도 깨는 사람이 있다. 참고만 하길.

 

코파일럿으로 만든 이미지
코파일럿으로 만든 술자리 모습

1. 간 관리.

 

간 관리를 검색하면 간에 좋은 음식이 뜬다. 그러면서 뜨는 음식을 보면 마늘, 올리브오일, , 자몽, 부추, , 헛개나무, 호두, 사과, 브로콜리, 레몬, 포도 등이다.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을 먹어라, 고등어 등 어류를 골고루 먹어라라고 나온다. 그냥 잘 먹으란 소리로밖에 안 들린다.

 

그러나 음식 외 평소에 먹는 것은 우루사 100mg과 밀크씨슬을 기본으로 한다. 밀크씨슬은 너무 잘 알려져 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그렇게까지 비싼 것을 살 필요가 없다.

 

우루사 100mg은 처음 들어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위에 링크 걸어놨으니 읽어보시길). 오래전에 100mg은 처방약이었다. 즉 병원 처방 없이는 약국에서 살 수 없는 약이었다. 현재도 200mg 이상은 처방약이다. 여기서 과거 윤종신 등이 광고모델로 나오던 우루사 50mg은 보지도 마라. 그건 간과 관련이 없는 그냥 피로회복제다.

 

주의할 것은 이것을 꾸준히먹지 마라. 개인적으로 우루사와 밀크씨슬을 하루에 한 번 먹는데, 일주일 정도 먹으며, 4~5일간은 먹는 것을 멈춘다.

 

2. 장 관리.

 

장은 화장실을 얼마나 제대로 가고, 깔끔하게 해결하냐가 관건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다. 검색을 하면 장에 좋은 음식이 먼저 뜬다. 여기서 나오는 종류는 무, 사과, 고구마, 배추, 양배추, 양파, 요구르트, 브로콜리, 요거트, 당근, 생강 등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추천하자면 장에 도움을 준 음식은 사과와 바나나, 그리고 요구르트다. 나머지는 그다지.

 

영양제로 먹는 것은 유산균과 레몬밤이다. 특히 유산균은 조금 신경 써야 한다. “00이 좋다라고 해서 그것만 먹는 것이 아니다. 다양하게 먹어서 자신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례로 나는 듀오락을 먹는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유산균이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사드렸더니, 두 분에게는 안 맞았다. 그래서 나에게는 약한 락토핏을 선물했는데, 이게 부모님에게 맞더라. 어떤 유산균이 맞는지를 알려줄 수는 없지만, 반드시 챙겨먹길 권한다.

 

카베진, 효능과 복용법…가격, 직구 vs 국내 판매가

5년째 먹고 있는 카베진 알파. 일본의 제약 회사 코와사에서 개발한 위장약. 일본 명칭은 캬베진(キャベジン)이다. 비타민U로 알려져있는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가 주성분이다. 위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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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 관리.

 

역시 위에 좋은 음식을 먼저 거론하자. 양배추, 감자, , 생강, 애호박 두부, 미나리, 토마토, 브로콜리 등이 나온다. 그런데 보면, 양배추, 브로콜리, 생강, 무 등은 장, 간 등과 겹친다. 즉 어지간하면 좋다는 음식에 내장에 다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위 관리는 카베진으로 한다. 일본에서 직구입해서 먹는다. 일본에서 수입해서 국내 약국에서 파는 것보다 싸고 효과가 더 좋다. 보통 카베진 300알짜리를 대거 구매해서 먹는다.

 

여기에서 일부에서는 매일 먹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즉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카베진을 8년 넘게 먹어본 결과 그렇게까지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다. 최근에 대장과 위 내시경을 했는데, 용종 하나 나오지 않았다. 물론 이는 체질마다 다를 것이다.

 

4. 숙취 해소.

 

일단 갈증은 일반 물로 해결하지 못한다. 난 심하게 술을 마신 날, 그리고 다음 날은 포카리 스웨트와 사이다를 섞어서 마신다. (제로 사이다는 안된다) 이거 몇 잔 마시고 나면 갈증이 사라진다.

 

그리고 머리가 아프든 배가 아프든 먹는 숙취 해소제는 반하사심탕(반사신, 스토마큐 등으로 브랜드되어 있음)과 일본에서 직구입한 오타이산을 먹는다. 진짜 심할 때는 둘을 섞어서 먹기도 한다. 대부분 여기서 해결이 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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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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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결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됐다. 경호처마저 윤석열을 포기한 상황에서 일부 극우 유튜버와 국민의힘 내란동조자 20, 그리고 일부 알바 지지자들이 열심히 막아보려 했지만, 상식의 흐름을 막진 못했다. 그런데 윤석열은 역시 윤석열이었다. 잡혀나가기 전에 저 일부 지지자들을 끝까지 모아보고자 영상 메시지를 남겼는데, 비상식, 무개념, 무뇌, 소시오패스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한번 보자. (저 말을 하면서 미소를 짓는 것을 보고 소름 끼쳤다. 아직도 숙취가 있는 것 같아서)

 

공수처 윤석열
공수처에 체포돼 조사 받으러 들어가는 윤석열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극우 유튜버와 국민의힘 내란동조자들이 환호할 분위기.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체이탈일까, 자기 고백일까. 아니면 정말 아직 술이 안 깬 건가. 대한민국 법을 무너뜨린 사람이 누굴까. 본인이고, 자신을 둘러싼 친윤인데. 이런 생각을 하면 자기 고백이라고 봐야한다. 대한민국 법원들이 인정한 영장을 불법이라고 하면, 그동안 검사로 살아오면서 본인도 불법 영장을 발부받았던 것일까. 생각해보면 박근혜만 불쌍하다. 저런 인간에게 털렸으니 말이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애는 웃기는 것이, 현재 자신의 처지에 불이익이란 단어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비상계엄을 통해 내란을 일으킨 사람이 40일이 넘도록 수사기관과 대치하고, 정상적인 영장을 거부할 수 있는 것을 일반인이 할 수 있을까. 그리고도 불이익이라. 국민들은 착실하게 살고, 위법할 시 그에 걸맞게 상식적으로 행동한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유혈사태. 그냥 윤석열이 수사 받으면 끝날 일이다. 그런데 윤석열이 무력 행사를 경호처에 지시하고, 칼을 들고서라도 자기만 지키라고 지시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유혈사태?? 이 정도면 등신도 상등신이다.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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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 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입니다.

 

. 유혈사태는 위에서 말했고, 헌법과 법체계를 대통령이 수행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윤석열은 이것을 이미 무시했고, 위헌적 쿠데타를 일으켰다. 즉 본인이 먼저 위헌 위법적 행동을 했고, 그 때문에 국민이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본인이 스스로 대통령이라 여기는 것이 딱할 뿐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특히 우리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정말 재인식하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저는 지금은 법이 무너지고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이지만 이 나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이건 맞는 말이긴 하다. 윤석열 때문에 10대와 20대가 민주주의를 공부하고 있다.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자 반민주주의적 인간을 본 10대와 20대의 변화를 정말 윤석열이 이끌어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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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가격 쉽게 찾는 방법 (원인, 증상 포함)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사이에 근육통,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수포 형태의 병변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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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또 실손의료보험을 손보려 한다. 실비보험이라 불리며 건강보험으로 보장이 안되는 비급여를 보장받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실손보험을 악용한다고 해서 정부 차원에서 일종의 규제 보험을 내놓다는 것이다. 그것이 내후년에 내놓을 제 5세대 보험이다. 이는 1세대 실손보험과 2세대 초반 실손보험을 가입한 사람들이 주 타깃이다. 그러나 이들이 움직일까. 1세대 실비가 있는 입장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목차>

 

1세대 실비 관련 병원 사진, 빙으로 제작.
bing으로 제작한 병원 모습

 

 

1. 5세대 실손보험?

 

5세대 실손보험의 개혁안의 핵심은 중증과 비중증 질환을 구분해 백내장, 비급여 주사제 등 비중증 치료의 자기부담률을 현행 30%에서 50%로 높이고, 보장한도는 5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낮추는 것이다. 현재 정부와 보험사들이 파악한 과잉 진료가 심한 비급여 진료는 백내장도수 치료체외 충격파주사 치료무릎 주사발달 치료전립선 결찰술 이라 한다. 특히 백내장과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비급여 진료가 많다고 한다. 정부와 보험사를 이를 비중증 질환이라 보고, 여기에 개인부담금을 높이고, 중증에 더 비급여 진료비를 투입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중증인지 비중증인지 정부와 보험사가 어찌 판단할 것인가. 정말 아파서 체외 충격파를 지속적으로 치료받아야 하는 사람을 무조건 비중증으로 둘 것인가. 이해가 안된다. 그래서 현재 추진 중인 5세대 실손보험이 시행되어 1세대와 2세대에게 강제적으로 이동을 요구한다면, 헌법소원까지 갈 분위기다. 그리고 실제 정부와 보험사를 상대로 이길 확률이 높다.

 

그럼 사람들이 말하는 무적’ 1세대 실손보험은 어떤 것이길래 이럴까. 실손의료보험은 가입한 피보험자가 질병 혹은 상해로 사고를 당했을 때, 실제 들어간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문구는 실제 들어간이다. 현재 이 문구에 맞는 보험은 1세대 실손보험 뿐이다. 그럼 세대별로 함 따져보자.

 

2. 1세대 실손보험 (~20096)

 

1세대 실손보험은 급여. 비급여 구별없이 통원비는 일 한도 10만원~30만원, 입원비는 보장하는 약관에 따라 다르지만 급여. 비급여 가리지 않고 한 질병당 3천만원~1억원으로 보장하는 경우가 많다. 갱신주기는 3년이나 5년 주기지만 보장은 거의 100세까지 되어 있고, 통원비의 경우 대개 상해는 본인부담금이 없고, 질병은 5천원만 공제하면 된다. 10만원 치료 받았으면, 상해는 10만원 다 받고, 질병은 95천원을 돌려받는다. 단점이라면 면책기간이 180일 정도로 길고, 갱신시 보험료 인상폭이 크다는 것이다.

 

실손보험 개혁안 토론회

 

 

3. 2세대 실손보험 (20097~ 20173)

 

보험사마다 다른 약관을 금융감독원이 시행령으로 표준약관을 만들어 통일시킨 실손보험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 설계가 많아졌다. 이때 공제금을 1만원~2만원으로 올렸고, 갱신주기 1, 3년이고 보장기간은 15년 만기 혹은 100세 만기가 주를 이뤘다. 그래도 2세대 실손까지도 나름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4. 3세대 실손 (20174~20216)

 

2세대 실손보험의 지급률이 오르자, 1년씩 갱신하는 실손보험이 나왔는데, 이게 3세대다. 약관에 따라 자기부담률이 급여항목은 10% 비급여항목은 20% 주요 비급여 3종은 30% 공제등으로 다양해진다. 도수치료나 MRI 등의 특약도 별도 추가되도록 설계가 됐다. 갱신 1년주기, 만기는 15년 만기 혹은 100세 만기.

 

5. 4세대 실손 (20217~ 현재)

 

초기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병원 이용률이 높아지면 자기부담금이 늘어나는 구조다.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액은 20% 공제되고 통원은 회당 20만원 한도지만 1~2만원 또는 20%(최대 4만원)중 큰 금액을 공제하고 보상한다. 비급여는 본인부담액의 30% 공제, 통원비는 회당 20만원 한도로 년간 100회한도, 공제는 최대 일 6만원 한도다.

 

 

첫 대장내시경 경험으로 본 준비 과정과 내시경 전 후 식사 (+음주 +약복용 +실비)

공단 건강검진, 처음 해본 수면내시경 후기 및 보험 실비 관련.확실히 12월은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다.  2년마다 하는 자동차 종합검사도 받아야 하고, 미루고 밀었던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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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럼 1세대 실손보험을 왜 유지해야 하나.

 

이미 앞의 이야기로 대부분 설명이 됐다고 보지만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긴 보험 기간 : 8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입니다. 이는 한 번 가입하면 오랫동안 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중간에 재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나머지 실손보험은 재가입 때마다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

 

2세대 실손보험 : 15년마다 재가입이 필요

3세대 실손보험 : 15년마다 재가입

4세대 실손보험 : 5년마다 재가입

 

낮은 자기부담금 : 손해보험사로 가입할 경우 자기부담금이 0%. 앞서 말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1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상해 치료는 0, 질병 치료는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비급여 항목 보장 : 1세대는 비급여 항목을 기본적으로 보장한다. 비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나 검진 항목을 뜻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백내장이나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인데, 이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보험을 매입한 후 재가입으로 돌리려 하는 것이다.

 

보장 횟수와 보험료 인상폭 : 1세대는 비급여 항목의 청구 금액이나 횟수가 많아도 보험료가 크게 인상되지 않는다. 반면, 4세대에서는 비급여 항목을 보장받으려면 특약을 추가로 가입해야 하며, 비급여 항목 청구 금액이 많으면 보험료 갱신 시 큰 폭으로 인상될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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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놀이’ ‘병정 놀이’ ‘전쟁 놀이’ 하더니 이젠 ‘검투사 놀이’? (+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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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기분 나쁘다고 비상계엄을 통한 쿠데타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향한 2차 체포 작전이 15일 수요일 오전 5시에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1차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고, 전 국민(극우와 정신 나간 일부 지지자, 국민의힘 대부분 의원들 제외)에게 지탄을 받았다. 실제 이 모습은 오동운 공수처장이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 상대로 답변하는 모습에서 느껴지긴 했다. 그렇다면 15일 새벽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버스로 막은 대통령 관저
버스로 막은 대통령 관저

 

가장 베스트는 속전속결로 새벽 5시에 시작해 10시 전에 끝나는 것이다. 현재 경호처 내부에서 엄청난 혼란이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즉 공수처와 경찰을 적극적으로 막는 인력도 있겠지만, 적극적 의지가 없는 인력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영역에서는 뚫기 힘들겠지만, 어느 영역에서는 손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그러나 경호처 전체가 뭉쳐서 강력하게 대응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럴 경우 경호처 전체를 체포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경호처 인력이 400~500명이라고 본다면, 경찰 4명이 1명을 체포해 한명 한명 끌어내야 한다.

 

현재 경찰 특수수사단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반부패·공공범죄·금융범죄수사대·형사기동대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안보 수사 부서에 수사관 1000여명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제압조, 체포조, 체증조로 역할 분담을 해서 진행한다.

 

 

 

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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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직원들이 400~500명이 한꺼번에 막을 가능성은 낮다. 저지선을 만들 것이고, 윤석열 주변에도 꽤 많은 인력이 배치될 것이다. (이 이야기 하면 정말 부끄럽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자기 살자고 400~500명에게 나를 위해 너희 몸을 바쳐라라고 하고 있으니)

 

그렇다면 경찰 입장에서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한명 한명 끌어내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범죄를 저지르고 쥐새끼처럼 숨어 있는 윤석열 때문에 손발 들려서 혹은 끌려나오는 불쌍한 경호처 직원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윤석열이 체포되어 나올 것이다. 개인적으로 윤석열이 수갑을 차거나 포승줄에 묶여서 나왔으면 한다. 대한민국에서 배출한 나쁜 놈순위에 전두환과 함께 함께 상위권에 오르는 인물이 그냥 걸어 나오면 그 또한 국격의 문제다. 잘못을 저질른 사람은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경호처만 있다는 전제다. 여기에 덜 떨어진 국민의힘 의원들이 관저 정문 앞에 대거 포진하면서 어딜 국회의원을” “폭력 경찰 물러나라등의 어이없는 발언을 하면서 서 있으면 좀더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국회에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영장을 집행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스크럼을 짜고 막는다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나고 묻자 영장 집행을 방해할 시에는 공무집행방해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답했다. 이어 국회의원들도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나는 질문에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현행범 체포가 된다는 점에서는 이론이 없다고 대답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이 말대로 집행한다면, 우리는 새벽에 경찰에게 끌려 나오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팝콘 먹으며 볼 수 있다.

 

경호처 직원
무장한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 이게 뭔 짓인지

 

사실 이게 뭔 짓인가 싶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극우 유튜버들의 지시(?)에 따라, 정적과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들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정청래, 김어준 등)을 감금 혹은 죽이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대통령 관저를 남미 마약 갱단 거처처럼 요새화하고 죄 없는 경호처의 400~500명의 직원들을 나를 위해 죽어라라는 식으로 사병화 하고 있는 윤석열 하나 때문에 정말 이게 뭔 짓인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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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뮤지컬이나 연극에서 관객들은 반응을 자제했다. 뮤지컬 넘버가 끝나거나, 연극 1막이 끝나면 박수와 호응을 보내지만, 그 외에는 속칭 시체 관극수준이다. 그런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고 있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의 관객들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눈물 훔치는 건 기본이고, 흐느낌이 이곳저곳서 들렸다. 2막에선 관객들이 눈물을 참는 것이 느껴질 정도다.

 

 

많이 아쉽고 아쉬운 뮤지컬 ‘광화문 연가’ 관람 후기.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처음 본 것은 2011년이었다. 초연이었던 ‘광화문 연가’에는 송창의와 리사, 김무열이 주인공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고 이영훈 작곡가의 30편의 명곡으로 꾸민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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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ㅕㄴ극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 연극이다.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원작은 미국 대공황 시기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그려서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비평가상을 받았다. 미국 대공황 시기를 그렸지만, 2024년 대한민국 현실을 대입해도 크게 이질감이 없다. 인물의 이름과 상황만 약간 변화시키면 대한민국이 된다.

 

세일즈맨의 죽음의 줄거리는 이렇다.

 

30년 넘게 세일즈맨으로 일하며 가족에게 헌신한 윌리. 한때 잘나가는 세일즈맨이었지만, 지금은 변변찮은 신세다. 여기에 가정생활도 순탄치 않다. 서른이 넘은 아들들이 변변찮은 일자리만 전전한다. 여기에 큰아들 비프 로먼과 윌리는 만나기만 하면 싸운다.

 

 

사실 윌리는 지쳐 있는 상태다. 실적이 떨어지면서 고령의 몸으로 수백 km를 낡은 자동차를 몰며 물건을 팔러 다닌다. 그러나 봉급은 없다. 물건을 판 후 커미션만 받는 신세가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윌리의 모습은 연극이 시작하자마자 보여준다. 윌리가 커다란 출장 가방 두 개를 들고 힘겹게 집으로 들어오는 장면이다. 출장 가방은 가방이라기보다는 윌리가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처럼 보인다.

 

아들 둘은 윌리에게 힘이 되기보다는 고민만 안겨준다. 큰아들은 15년 전 사건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윌리와 사이가 안 좋고, 둘째 아들 해피 로먼은 자신의 상황을 거짓말로만 치장하며 여자만 찾는 망나니다. 극 중 취한 아버지를 레스토랑에 버리고, 여자들과 함께 나가는 장면에서는 한숨만 나온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이들이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다. 이는 윌리가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나타난다. 윌리는 절망에 빠진 현실과 행복했던 과거를 오간다. 특히 행복했던 과거에는 큰아들 비프 로먼의 화려했던 미식축구 선수 시절이 포함돼 있다. 윌리는 큰아들이 뭔가를 해낼 것이라 믿었지만, 현실 속 큰아들은 농장에서 일하는 1달러 짜리 인생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세일즈맨의 죽음은 미국 대공황 시대를 그린 이야기지만, 한국의 현재와 크게 다름이 없다. 주택 대출과 온갖 할부들. 대출을 다 갚고 나면 자신의 인생은 없어지고, 온갖 할부로 산 자동차와 가전제품들은 할부가 끝나고 내 것이 되면 고장이 나 있다. 온전히 내 것을 갖기고 어려운 시대다. 특히 중산층이 무너진 현재, 윌리는 무대 위 한명의 캐릭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과 소시민 자영업자들의 모습이다.

 

 

아마 관객들이 눈물을 보이고, 흐느낌을 보인 이유가 이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가 박근형과 손숙에게서 보였고, 무대 위 가족의 모습에서 자신을 봤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자기 자신이 보였을 수도 있다. 아니 자신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누군가는 보였을 것이다. 그 어느 연극보다 감정이입이 될 수 밖에 없는 연극이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이외에도 배우들의 면면 때문에 더 주목받는다. 윌리에 박근형과 손병호가, 아내 린다 로먼에는 손숙과 예수정이, 큰아들 비프 로먼은 이상윤과 박은석이, 작은아들 해피 로먼에는 김보현과 고상호가, 친구인 찰리에는 신현종과 이남희가, 형 벤 로먼에는 박윤희와 박민관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한솔, 김려은, 이예원, 박승재, 김태향, 고은민, 김유진, 도지한, 구준모가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특히 1940년생 박근형과 1944년생 손숙의 열연은 무대를 압도한다. 손병호-예수정 페어가 다소 젊은 아버지상을 그린다면, 박근형-손숙 페어는 우리가 오래전부터 봐온, 집안을 세우려 했고, 자식들에 대한 기대가 컸던 그런 아버지와 남편에게 순종하고 아들들에게 다정하려 했던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박근형-손숙 팀을 추천한다.

 

아쉬운 점은 대사 전달이다. 배우들 개개인이 무선 마이크를 찼지만, 웅얼거리 듯이 들리는 경우가 많다. 초연과 달리 대사 전달력을 높이려 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더 대삭 뭉개져서 들린다. 빨리 고쳐야 할 부분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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