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석열 기자회견 정리. (+김건희 보호하기 +자화자찬)

윤석열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예상되는 상황…지지율 올리려면 ‘이 결단’을 (+김건희)명태균 - 윤석열 통화, 공천 개입 vs 박근혜…쟁점은 ‘당선인’ 그러나… (+김건희 +거짓말 +탄핵명태균,

www.neocross.net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한 일이 청와대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것이다. 처음에는 천공(정법) 개입설이 돌았다. 집무실 이전 관련해 천공이 정법강의에서 한 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명태균 녹취록을 보니,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청와대에서 나오라고 말을 했단다. 누구의 말이 옳을까. 그런데 이 내용에서 정작 윤석열은 빠졌다.

 

김건희 명태균 천공

 

청와대 이전 비용은 직접 비용은 수천억, 간접 비용까지 하면 조 단위로 알려졌다. 아마 정권이 바뀌면 이 부분은 수사가 들어갈 듯 싶다. 신뢰도 떨어지는 회사가 관저 공사를 맡기도 하고, 어떻게 지급됐는지도 확인할 길이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도대체 제대로 영향 분석도 없이 급박하게 왜 옮겼어야 했고, 누가 결정했느냐가 조사 대상일 것이다.

 

그런데 앞서 언급했듯이 천공과 명태균이 이 결정 과정에 이름을 올렸다. 일단 천공부터 보자.

 

과거 청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법닷컴에서 청와대를 개방하면 1년쯤은 안 가는 게 좋다. 그 안에는 바깥이 모르도록 억울하게 당한 사람들의 귀신들이 많아 잘못 갔다가는 귀신을 달고 나올 수 있어 큰일이다. 개방하더라도 모든 문을 한꺼번에 여는 게 아니라 단계적 조정을 거쳐 개방하되, 아무리 못해도 2년은 족히 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청와대를 국민에게 어떤 방식으로 쓰면 좋을지 전 국민 공모전 행사를 하면 참 좋다라며 하나 제안하자면, 역사박물관이나 역사박물공원이 돼야 한다. 우리나라의 건국에서부터 독립운동 시대까지 역사적으로 우리가 모르던 것을 알 수 있도록 역사박물관이나 공원을 설계해 잘 다듬어 놓으면 좋다. 20년 전부터 (내가) 청와대에 들어가려고 작업하다가, (성공)하지 못해서 (청와대 안의) 귀신들이 많이 불안해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윤석열 당선 이후 조용히 살겠다는 김건희가 사업을 한 순간에 접기 어려워 전시업무를 계속하겠다고 말을 바꿨다. 이후 아이디어 차원을 전제로, "청와대 소장 미술품을 정리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얘기가 김씨 주변에서 비공식으로 오간 적이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리고 서울신문은 개방 앞둔 청와대 어떻게 활용되나근대역사문화공간 등 논의라는 기사를 통해 인수위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다음달 22일까지 청와대 개방 이후 활용 방안에 대한 국민 공모를 진행한다.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다.

 

천공의 말대로 흘러간 셈이다. 그래서 당시 청와대를 나와 용산에 대통령실을 만든 것이 천공 때문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여기에 명태균이 등장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무속적인 이유로 대통령실 이전을 권고한 정황을 보여주는 녹취를 공개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명태균은 지금 당선인(윤 대통령)이 광화문으로 이전할 모양인가라는 지인의 질문에 경호고 나발이고 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거기 가면 뒈진다 했는데, 본인 같으면 뒈진다 하면 가나라며 내가 (김 여사에게) 뭐라 했는지 알아요. 본인이 영부인 사주가 들어앉았고, 그 밑에 대통령 사주가 안들어 왔는데라고 말했다. 일부 끊긴 뒤 이어지는 대화에선 내가 39일이라서 당선된다 그랬다. 꽃 피기 전에는 윤석열이가 당선이 (되고) 피면 이재명이를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이라며 그래가지고 함(성득) 교수가 전화왔어. 진짜 하루이틀 지났으면 (대선에서) 졌겠다 그랬어라고 말했다.

 

명태균은 이어지는 대화에서도 내가 이랬잖아. 그 청와대 뒷산에, 백악산(북악산)은 좌로 대가리가 꺾여있고, 북한산은 오른쪽으로 꺾여있다니까라며 청와대의 기운이 안 좋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강조했다. 김종인 위원장 사무실에서 보니까, 15층이라 산중턱에 있는 청와대가 딱 잘보이데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제 확인이 필요하다. 청와대를 나와 용산으로 간 것이 명태균 때문인지, 천공 때문인지. 우리 세금 수 천억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잘 못 쓰였는지. 그런데 여기에 김건희가 개입했는지도 밝혀야 한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이 상황에서도 윤석열은 빠졌다. 김건희와 두 남자인 천공과 명태균만 남았다.4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