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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사형폐지국 한국의 1997년 마지막 사형 상황과 현재.

(꼬꼬무)가 2004년 경찰 2명을 횟칼로 살해하고 도주해 8일만에 붙잡" data-og-host="www.neocross.net" data-og-source-url="https://www.neocross.net/entry/%EC%A7%91%ED%96%89%EB%90%98%EC%A7%84-%EC%95%8A%EC%A7%80%EB%A7%8C-%EC%A1%B4%EC%9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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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 어떤 이들은 한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고, 아니라는 이들도 있다.쾌략형 연쇄살인마이라 불린 유영철이 자신의 롤모델로 정두영을 언급하면서, 갑자기 정두영이 한국 최초의 연쇄살인마가 됐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정두영은 연쇄절도범이지, 전형적인 연쇄살인마는 아니다. 즉 총 10명의 사람을 죽이긴 했지만, 사람을 죽이기 위해 죽인 것이 아니라, 절도 과정에서 잔인하게 사람을 죽였다. 유영철과 다른 부분이다.

 

정두영은 1986년에 1명을 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19996월부터 20004월까지 10개월간 9명을, 10명을 살해했다. 유영철 언급 전 경찰 등이 정두영을 강도살인범이 아니라 연쇄 살인범이라 생각한 것은 그가 너무나도 잔인하게 사람을 살해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체이탈 화법으로 자신이 아닌 자신의 안에 있는 악마가 사람을 죽였다는 식으로 말해서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그래서 정두영의 범죄를 정리해 봤다.

 

정두영

 

1. 범죄 기록 정리

 

18살이었던 19866월 자기를 검문하던 방범대원 김모 씨을 골목길로 유인해 가슴을 칼로 찔러 살해해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11년을 복역했다.

 

199962일 부산광역시 부민동의 부산고검장 관사 옆 저택에 침입해 2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나려다가 마주친 50대 여성 이모 씨를 욕실로 끌고 들어가 망치로 머리를 수 회 내리쳐 살해했다. 이씨는 해당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였다.

 

1999915일에는 부산 서구 동대신동의 6층짜리 빌라의 지붕을 통해 집안에 침입했다. 정두영은 먼저 들어간 집에서 900만 원을 훔친 후 베란다를 통해 옆집으로 이동했는데, 이때 방 안에서 나오던 가정부인 50대 여성 조모 씨를 발견해 둔기로 내리쳐 살해했다.

 

1999102일에는 울산 남구 옥동의 한 2층 단독주택에 집 옆 놀이터의 담장을 통해 침입하여 집에 있던 50대 어머니 정씨와 20대 아들 안씨를 각각 안방과 작은 방에 가둔 후 둔기로 수 차례 가격하여 살해하였다. 정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나, 아들 안씨는 범행 직후까지는 살아있었고, 피범벅이 된 채 현관에 쓰러져 있는 안씨를 이웃 여성이 목격하고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안씨 역시 숨졌다.

 

 

<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김형민)┃사회가 괴물을 만든다.

김형민 PD를 알게 된 것은 그가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사인(IN)에서 연재하는 때문이었다. 주로 다루는 내용이 무거운 시사인에서 유쾌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코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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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311일에는 부산 서구 서대신동 가정집에 침입하여 30대 여성 1명과 43세 여성 1명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살해하였고, 운동을 마친 후 나중에 집에 온 또 1명의 여성을 중상이 되도록 때리다가, "아기가 있다, 살려달라"고 호소하자, "아기 잘 키워, 신고하면 죽인다"는 말과 함께 이불을 덮어씌운 후 살려줬다. (2명 사망)

 

200048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일으킨 사건은 피해자가 모 철강회사의 회장인 재력가라는 점과 피해자의 시신을 누군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한 잔혹성으로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다. 이 당시 그는 집에 있던 회장과 조선족 가정부 손모씨, 그리고 회장의 친척 할머니를 잔인하게 구타했는데, 2명은 사망했지만, 75세였던 할머니가 기절한 것을 정두영이 사망한 것으로 착각하고 현장에 두고 떠나 병원으로 옮겨져 겨우 살아났다. 그녀는 이후 천안에서 체포된 정두영을 보고 범인이라고 확신했으며, 정두영이 자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00412일 그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천동에 위치한 사업가 박모 씨(55)의 자택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검거되었다. 이 집에 들어온 그는 집을 뒤져봐도 돈이 될 만한 물건이 영 나오지 않자, 집에 온 여성을 협박해 남편에게 돈을 뽑아 오도록 전화하게 했는데, 아내가 평소와는 다른 말투를 쓰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체포됐다.

 

정두영

 

 

"'공공의 적' 보고 부모 살해"…설경구 또 철렁?

영화가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어느 것이든 순효과과 역효과가 동시에 발생하기는 하지만, 영화 등 파급효과가 큰 매체의 경우에는 이런 순효과와 역효과의 비중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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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이후.

 

정두영은 수감 후 20168월 대전교도소에서 탈옥을 시도했다가 잡혀서 결국 징역형만 더 받았다. 이후 부산구치소와 대전교도소를 거치고 현재는 서울구치소로 이감되어 복역 중이다.

 

정두영의 이야기는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의 재구성’ ‘범죄인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스모킹 건등에서 다뤄졌다. 범죄를 다루는 시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두영은 단골 소재였던 셈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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