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istagram)이나 스레드(threads)를 사용하다 보면, ‘좋아요’나 ‘팔로우’를 눌렀을 때 ‘나중에 다시 시도하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뜨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그러면서 한동안 이같은 행동이 제한된다. 이를 쉐도우밴(혹은 섀도우밴)이라고 한다. 몇몇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여기서는 스레드 기준으로 이야기하는데, 사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도 비슷하다. ‘나중에 다시 시도하세요’만 뜨면 기분이 나쁘지 않은데, 하단에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 활동이 제한됩니다. 해당 조치가 실수라고 생각하는 경우 저희에게 알려주세요’이라고 뜨면 마치 본인이 커뮤니티에 위해를 가하는 느낌이 든다. 문장을 조금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이 문구가 뜨는 이유는 짧은 시간에 팔로우 좋아요를 너무 많이 했거나 댓글이나 DM을 너무 많이 쓸 경우다. 한 마디로 너무 활발하게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스레드의 경우 ‘1000명 프로젝트’ 등을 하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짧은 시간에 ‘스친 맺기’를 시도하면서 이런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1.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클릭.
스레드의 경우 저 문구가 뜬 후 하단에 ‘확인’과 ‘저희에게 알려주세요’가 뜬다. 여기서 ‘저희에게 알려주세요’를 누르면 바로 메타 쪽에 상황이 전달된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으 못 미더운 느낌이 든다. 확실하게 해결이 가능한지 의문이 든다.
2. 문제 제기
어찌보면 조금 복잡하긴 한데, 뭔가 확실하다는 느낌을 준다. 일단 저 문구가 뜨면 화면을 캡쳐한다. 그리고 하단 이미지대로 누른 후 문제 제기하는 상황에서 “나는 스팸 활동도 아니고 로봇도 아니고 많은 활동을 하려고 했을 뿐이다” 등의 글을 적는다. 한마디로 내가 현재 팔로우나 좋아요를 누르는 것은 정상적인 활동임을 어필한다. 물론 이런다고 언제 해결한다는 답이 오지 않는다. 그래도 ‘저희에게 알려주세요’보다는 적극적인 어필로 인식된다. (너무 붙어서 모를까봐 오랜만에 중간에 이모티콘으로 분리를)
3. 기다리기.
이게 참 애매한데 현재까지 쉐도우밴을 겪는 많은 이들이 언급하는 제일 확실한 해결 방법으로 ‘그냥 기다려라’이다. 즉 어차피 좋아요와 팔로우를 활동하지 못하기에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는 짧은 시간 안에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낫다. 특히 이는 좋아요 보다는 팔로우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 여러 실험을 해보니 좋아요는 눌러지는데, 팔로우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앞서 언급했듯이 스레드에서 ‘1000명 프로젝트, 스친 인팔’ 등의 활동을 할 때 많이 생기는 듯 싶다.
- 아해소리 -
'잡다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IOS18 사용 후기 (+가려진 앱 다시 가져오기) (0) | 2024.09.20 |
---|---|
야구 보는 재미 주는 ‘KIA타이거즈 김도영 VS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기록 비교) (0) | 2024.09.17 |
갑자기 여성들이 팔로우를?…틱톡 라이트 개인정보 유출 방지하는 법 (0) | 2024.09.16 |
경증환자 응급실, 이제 본인부담률 90%로 오른다 (+중증 경증 구별법) (0) | 2024.09.14 |
KTX 취소표 예매 방법, 명절 기차표 구하는 팁. (0) | 2024.09.12 |
빙(Bing), 코파일럿(Copilot), 그리고 MS 엣지(Edge) 어플, 비슷하지만, ‘이것’으로 선택. (0) | 2024.09.11 |
‘징역 100년형’ 친누나에게 속아 살인 저지른 앤드루 서(서승모) 사건. (+그 이후) (0) | 2024.09.10 |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사실일까. (0) | 2024.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