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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한동훈‧안철수‧…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정치인 테마주‧관련주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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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인간이다. 누구 말대로 자신이 누군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른다. 검사 때도 그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선 후보 때부터 현재까지 그렇다. 대통령이 뭘 하는 자리인지도 모르는 것 같고, 자신이 뭔 짓을 하는지도 모른다. 이는 탄핵 후에 발표한 담화 내용만을 봐도 안다. 간혹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을 욕한다. 그러나 정확히는 이런 윤석열을 내세운 사람들을 더 욕해야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장재원과 더불어 강릉을 지역구로 둔 권성동이란 사람이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친윤 핵심 중 한명이 권성동은 이전에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권성동 역시 검사출신으로 자신이 유리한 것은 일일이 답변하고, 불리한 것은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행동한다. 어느 이는 이를 뚝심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실상 회피하는 모습일 뿐이다.
 
이런 인물이 내세운 또다른 인물이 윤석열이다. 제목에 ‘탄핵 당하게 했다’고 썼는데, 이는 탄핵 당할 만한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권성동이란 거다. 그리고 그런 윤석열을 아직까지 옹호하면서 국민의힘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는 것도 권성동을 중심으로 한 친윤들이다.
 
사실 권성동하면 유명한 것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이다.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강원랜드 교육생 공개채용 과정에서 인사담당자에게 의원실 인턴 비서 등 11명을 채용하도록 요구해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와 이 과정에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에게 감사 무마 등의 청탁을 받았다는 혐의, 본인의 선거운동을 도운 고교 동창을 강원랜드 사내이사로 지명하도록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았다. 그런데도 권성동이 왜 저렇게 설치냐면, 당시 무죄를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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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당시 검찰의 항소에 서울고등법원이 무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지적한 내용 때문에 아직까지 이 내용은 논란이다. “실체적 진실은 모르겟지만, 검사가 혐의를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이다. 이게 뭔 소리이고 하면, 검찰이 권성동 편을 들었다는 이야기다. 수사하는 척 하면서 수사를 제대로 안했기에 사법부에서 혐의를 판단할 만한 내용을 받지 못했다는 말이다. 법이 봐준 것이 아니라 검찰이 미진한 수사로 봐주기를 했단 이야기다. 검사 출신 선배 상대로 말이다.
 
이후에도 여러 건 사건이 있지만 방탄소년단 (BTS)를 정치 싸움에 이용하려다 망신 당한 일이 있다. 2022년 윤석열이 나토 정상회담에 갔을 때 민간인 비선 논란이 일자, 이를 옹호하려고 “대통령이 국정 수행 과정에서 꼭 공직자만 수행하라는 법은 없고, 필요하면 일부 민간인도 데려갈 수 있다. BTS도 수시로 해외 방문할 때마다 동원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같이 무슨 퍼포먼스도 벌이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백악관 방문과 UN 총회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들러리로 동원한 것이 아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문한 것이고, UN 연설 역시 대표로 초청을 받아 진행된 것이다. 한 마디로 문재인 대통령 까려고 방탄소년단 이용하려다가 무식함만 드러낸 셈이다.
 
권성동의 저급한 사고방식을 가장 잘 드러낸 것은 또다른 사적 채용에 본인이 관여했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생겼다.
 
2022년 7월 15일 윤석열 대통령 40년 지기의 아들인 우모씨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요원으로 특채되었다는 의혹이 일자, 권성동은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청년으로 자기가 추천한 인사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잘 아는 청년이라며 “내가 그 친구를 추천했는데 나중에 보니 명단에 없자 장제원에게 직접 얘기해 채용했다”고 설명하면서 자신이 채용에 압력을 행사했음을 시인했다. 대단하지 않은가. (강원랜드 채용비리가 다시 떠올랐던 사건이다)
 
그런데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 저급 사고를 드러냈다. 권성동은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더라. (우씨가)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 한 10만원 더 받는다. 내가 다 미안하더라.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나, 강릉 촌놈이”라고 말했다.
 
이 당시 국민의힘은 최저임금이 너무 높아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여러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하지만 동결 수준으로 책정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이었다. 쉽게 설명하면 기업 입장에 서서 임금을 낮추라는 것이다.
 

 
그런데 권성동이 최저임금이 너무 낮아서 자신이 추천한 강릉 총각이 서울에서 살기 힘들다고 말했으니 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상황일까. 사람들은 당장 권성동이 증명했으니 국민의힘 보고 최저임금 올리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권성동의 이 당시 처신은 공무원학원에서 조롱을 받았다.
 
앞으로 이야기를 돌아가면 이런 권성동이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아서 윤석열을 복귀시키려 애쓰고 있다.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할 수 없다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박근혜 때는 황교안 권한대행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언급도, 공무원 언급도, 최저임금 언급도. 그리고 지금 헌법재판관 임명 언급도. 결국 제대로 알지 못하고 떠들어 대고 있고, 제대로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거기에 반성도 없다. 이런 사람이 옹호하고 있는 인물이 윤석열이다.
 
- 아해소리 -

 
PS. 추후 권성동이 탄핵 정국을 어떻게 윤석열을 위해 일하는지 다시 한번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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