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충전 자리는 KTX 혹은 KTX-산천을 이용할 때마다 찾게 된다. 스마트폰이 노트북, 태플릿PC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보조배터리 대신 안정적 충전을 원하기 때문이다. 나름 자료가 많이 있음에도 이렇게 다시 정리하는 이유는 ‘충전기 자리’만 믿다가는 애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내가 자주 까먹어서 정리하는 것이다)
1. KTX, KTX-산천 충전기 자리는 어디일까.
- 일반 KTX는 벽에 콘센트가 있어, 창가 사이 좌석에만 콘센트가 있다. 그런데 코레일톡 어플에 들어가서 보면 뭔가 애매하다. 창가 사이 좌석 사이에 띄어져 있는데 어떻게 잡아야 할지 감이 안 잡힐 때가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다시 검색을 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그냥 열을 메모를 (혹은 나처럼 블로그 기록) 해놨다가 바로 찾는 방법을 택해보자.
일반실 3, 5, 7, 10, 12, 14, 15 라인
특실 2, 4, 6, 8, 10, 12 라인
번호는 창가 쪽이니 당연히 A 혹은 D
- KTX-산천은 앞 좌석 하단 부분에 콘센트가 있고, SRT는 전 좌석 하단 부분에 콘센트가 있다.
KTX 콘센트 자리는 이렇게 정리하면 끝난다.
2. 콘센트 자리? 방심은 금물.
이게 뭔 소리일까. 콘센트 자리에 앉았으면 됐지, 뭔 문제가 있을까. 살짝 애매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KTX는 USB-A타입의 포토 2개와 220V 콘센트 하나가 벽면에 제공된다. 앞뒤 사람의 요청이 없다면 해당 좌석의 콘센트는 온전히 그 좌석 주인의 몫이다.
그런데 KTX-산천의 경우에는 좌석의 앞쪽과 밑쪽 하단에 220V 콘센트가 하나만 제공되는 자리가 있고, 일반 KTX처럼 USB-A타입의 포토 2개와 220V 콘센트 하나가 제공되는 차량이 있다. (이거 진짜 잘 알아봐야 한다)
전자의 차량을 타게 되면 온전히 내가 차지할 수 없고, 옆의 사람과 일정 부분 타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원래 하단에 일반 KTX와 동일하게 만든다고 했는데, 아직....) 그래서 KTX-산천을 탈 때면 항상 3개 이상의 USB 포토 3개를 넣을 수 있는 충전기를 가지고 다닌다.
여기서 하나 추가. KTX-청룡은 220V 콘센트와 무선충전기, USB 포트도 좌석마다 설치됐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 KTX 산천 이용시 VR로 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 (상기 사진) 이용해 보니 편함.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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