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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사이드’ 노출 수위?…여성 다룬 불편한 장면 셋.

김준수(시아준수), 8억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누구인지 ( +김준수 입장))┃10년의 역사 속 ‘김준수의 성공’과 ‘작품의 미숙함’" data-og-description="김준수의 캐릭터 ‘사큘’로 대표되는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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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경향이 바뀌고 있다. 속칭 톱스타라 불리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을 내세워도 드라마 스토리 자체가 갖는 힘이 없으면 시청자들이 외면한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고현을 내세운 ENA ‘나미브tvN ‘별들에게 물어봐’(이하 별물)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나미브 고현정

 

우선 나미브’. 해고된 스타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와  손을 잡고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 낸다는 스토리다. 드라마 방영 전에 민희진과 뉴진스 이야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제작진은 그 사건이 터지기 전에 이미 기획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나미브가 주목받은 것은 3년 만에 방송 드라마에 복귀하는 고현정이 선택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물론 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있긴 했지만, 방송 드라마라 하기에는 애매하다.

 

어쨌든 나미브는 충분한 화제성을 갖고 출발했지만, 시청률이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화제성 역시 그리 높지 못하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나미브가 지상파나 넷플릭스 등 OTT가 아닌 지니TVENA채널에서만 방영되서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뭔가 해석이 부족하다.

 

결국은 연예가 이야기라는 진부한 소재에 설득력 떨어지는 개연성이 문제다. 플랫폼이 부실해도 스토리가 강하면 사람들은 본다. 일례로 넷플릭스라고 해도 작품 자체가 이면 사람들은 고개를 돌린다. 고현정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이전의 고현정 연기와 차이를 못 느끼겠다. 아니 어떻게 보면 다소 부족하다. 이후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반전이 쉽지 않다.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공효진

 

이민호 공효진을 내세운 별들에게 물어봐역시 시청률 성적표가 별로다. 1회 시청률은 3.3%이고, 2회 시청률은 3.9%. 요즘 드라마들이 아무리 시청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볼만한 드라마는 시작이 5% 위에서 논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상향세를 보인다.

 

별물도 이민호가 20204월 방송된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후 49개월만의 복귀작이다. 그런 이민호가 공효진과 만나 드라마 징크스 하나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바로 SF물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다. 사실 이는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도 마찬가지다. 한국에서 SF 장르는 쉽지 않다. ‘고요의 바다’ ‘정이’ ‘더 문등이 그렇다.

 

그러나 1회와 2회 방송 후 아 역시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배우들의 열연은 돋보였지만, 스토리가 여전히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의문이 든다.

 

제작비 500억이 어디에 썼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는 장면을 빼면 SF 장르라는 것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코미디물인가 아니면 적나라한 베드신을 보여주는 19금 장르인가. 여기에 이민호 한지은 오정세 공효진 등 인물들의 스토리나 각 스토리가 갖고 있는 개연성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나미브와 마찬가지로 반등할 기미를 쉽게 찾지 못하겠다. 물론 여전히 3회와 4회를 더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이들도 있다. 글쎄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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