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병진 맞선녀 인플루언서 김규리, 홍보 목적 논란?…주병진 걱정일까 '씹을꺼리'가 필요한 걸까

하트시그널1 출연자 김세린 사기 혐의 벌금에 또다시 언급되는 이유.이범천의 ‘사기 결혼’ 논란 , 본방송 강행 어땠나. (안타까운 임주연)50대 이상의 남녀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연예프로그램

www.neocross.net

 

 

넷플릭스 ‘솔로지옥4’는 나올 때마다 화제다. 현재 한국 내 순위에서는 주지훈 추영우 하영 주연의 중증외상센터에게 내주긴 했지만 화제성은 여전하다. 특히 이번에는 사실상 준연예인 특집수준이다. 특수부대 UDT 출신 육준서, 배우 장태오, 모델 김태환, ‘프로듀스 48’ 출신 이시안, 미스춘향 진이자 배우 겸 스포츠 아나운서 김민설, '믹스나인' 출신 박해린 등이 출연한다. 그런데 이 중 재미있는 두 명이 있다. 박해린과 이시안이다. 소속사 때문이다.

 

솔로지옥4 이시안

1. 이시안, 출연 후 바로 소속사와 분쟁.

 

이시안은 솔로지옥4’가 공개된 후 가장 먼저 관심을 받았다. 2017년 방송된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정채연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으며, 최종 16위를 기록했다. 2018년 방송된 프로듀스48’에서는 최종 순위 30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경력으로 인해 일부에서는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를 이을 출연자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 같은 긍정적 관심은 오래 가지 않았다. 이시안이 전속계약 위반으로 피소됐기 때문이다.

 

20238월부터 이시안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전담해 온 리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런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지난 2024년 4월 이시안의 ‘솔로지옥4’ 출연 논의를 본격화하며 이시안과의 전속계약을 연장하는 부속합의서를 작성했다. 계약 연장은 2024년 10월 25일 만료 예정인 기존 계약에 1년 6개월을 추가 연장하는 내용이었다. 프로그램 촬영을 마친 직후인 2024년 8월 이시안이 돌연 리더스에 일방적인 전속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다.이시안이 주장하는 전속계약 관련 이의 제기는 명백히 근거가 부족하다.

회사 설립 이후 촬영 관련 모든 계약은 리더스 대표의 명의로 체결됐으며 이 과정에서 이시안은 서면 동의뿐 아니라 실질적 합의도 진행한 바 있다. ‘솔로지옥4’ 출연이 모델 이시안에게 유의미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해 최선을 다해 협상과 지원을 이어왔는데 출연 이후 계약을 무시하며 활동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회사와 프로그램 제작진을 모두 기망하는 행위다”

 

요약하면 이시안의 매니지먼트를 그동안 지원했고, 특히 솔로지옥4’ 출연을 위해 많은 지원을 했는데, 이시안이 솔로지옥4’ 촬영을 마친 직후, 전속계약 해지를 밝힌 것이다. 그러면서 리더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활동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는 것이다. 아직 이시안의 반박은 없다. 그러나 엔터계는 이미지가 중요하기에, 피소 결과에 따라 차후 업계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솔로지옥4 박해린

2. 박해린, 소속사의 전폭 지원?

 

솔로지옥4’가 공개된 후, 이시안을 중심으로 나오던 기사가 갑자기 박해린으로 옮겨졌다. 특히 2의 메기’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를 이을 참가자가 이시안에서 박해린으로 옮겨졌다. 이어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원 PD여자 이관희를 언급한 것도 이시안이 아니라 박해린이라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보통 이렇게 일시에 기사가 쏟아지는 경우에는 소속사가 움직이는 경우다.

 

실제 박해린을 검색하면 소속사가 WNY로 나온다. 박해린은 준연예인이 아니라 현재 연예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 박해린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최종 24위에 올랐고, ‘믹스나인출연 이후 페이브걸즈(플레이엠걸즈)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했으나 무산됐다.

 

솔로지옥4 김혜진

 

3. 미스코리아 개최사 한국일보의 김혜진 지원.

 

여기에 이시한과 박해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언론에 별로 주목받지 못한 김혜진은 한국일보의 지원을 받았다. (여기서 지원은 네이버 검색 시 제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한국일보에서 ‘‘솔로지옥4’ 김혜진, 이렇게 유쾌한 연프 여출이라니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한국일보 정확히는 한국일보 자회사는 이 기사에서 이런 문장들을 썼다.

 

‘솔로지옥’ 시즌4에 미스코리아 출신 김혜진이 첫 등장만으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세련된 도회적 이미지에 일찍 능동적인 활약을 선보인 김혜진은 연애 프로그램 시청자들이 바라는 여성 출연자다. (중략) 그간 미스코리아 출신들이 각종 연애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것을 떠올린다면 미스코리아 출신 엘리트들은 당찬 MZ세대 시대상을 반영한 거울로 인식되는 중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도 돋보이지만 공통점도 있다. 바로 시즌3의 유시은 조민지에 이어 시즌4의 김혜진까지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 출연자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중략)

김혜진은 호감이 가는 남성 출연자 뿐만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도 진솔하게 감정을 내비친다. 이는 카메라 곳곳에 담기며 그의 시원시원하면서도 털털한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그저 얌전하게 자리를 지키기보단 여러 게임에서 몸을 날리며 기회를 쟁취한다. 김혜진은 연애 예능 제작진이 가장 찾고자 했던 여성 출연자가 아닐까.

 

솔로지옥을 연예 프로그램으로 보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어느 순간 그냥 시청자들 눈 즐겁게 해주고, 이후 출연자들이 연예인으로 가는 연예인 양성 프로그램일뿐 인 듯 싶은데. 그래서 저렇게 소속사를 비롯해 나름 관계가 있는 매체들의 지원이 흥미롭기도 하다.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