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여전히 사람들이 ‘수익’을 위해 도전하는 공간이다. 한 달에 몇만 조회수가 나와서 몇 만원만 돈을 벌더라도, 또 몇 백만, 몇 천만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있기에 여전히 사람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든다.
최근에는 쇼츠 중심으로 굴러가긴 한다. 그러다보니, 쇼츠만 전문적으로 올리는데, 여기는 크게 3가지 형태가 보인다.
첫 번째는 자신이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이를 다시 쇼츠로 만드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쇼츠 수익뿐 아니라, 쇼츠를 통해 유튜브 영상을 연결해 홍보하려는 목적도 있다. 즉 유입을 위한 것이다.
두 번째는 아예 쇼츠용 영상을 촬영해 올리는 경우다. 이들은 긴 스타일의 영상을 제작하지 않는다. 쇼츠로만 승부를 본다. 이들 대부분은 영상을 멍하니 틀어놓고 있어도 되는 형태다. 귀에 쏙쏙 들어가는 BGM과 간단한 동작 등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많다.
세 번째는 사실상 저작권 도둑질이다. 드라마나 영화, 예능 혹은 다른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들을 무단으로 가져와 그럴 듯 하게 후킹 문구를 넣고, 제목을 달아 올린다. 빠른 시간 안에 클릭 혹은 터치 몇 번으로 영상을 만들어 올릴 수 있지만, 추후 저작권 문제에 걸릴 수 있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늘어나는 유튜브 채널이다.
간혹 쇼츠나 릴스에 “유튜브 영상 떡상하는 방법” “유튜브 영상 하나로 100만 뷰 만들기” 등의 제목으로 시선을 끄는 영상들이 있는데, 실상 크게 도움은 안된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관해서는 많은 사람이 이러쿵저렁쿵 이야기하지만, 100% 맞는 내용들은 없다. 다들 자신들의 경험에 타인의 경험을 실험하면서 알고리즘에 적합한 내용을 조금씩 찾아내려고 하는 것이고, 그 안에서 우연이든 실제 알고리즘에 맞는 것이든 진행되는 것이다.
그래도 가장 기본은 목표를 확실히 해야 한다. 내 것을 만들어 올리든 다른 영상을 훔치든 일단 콘텐츠의 성향과 방향이 확실해야 한다. 드라마 내용 짜깁기 하는 쇼츠 채널이라도 ‘드라마를 다시 보다’ 등의 제목을 유지한다.
속칭 유튜츠 채널을 초반에 세팅을 잘해야 한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릴스도 마찬가지다. 이 셋팅에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 있다.
구글 계정이 활성화되어 있을 것. (즉 사용하는 계정, 특히 오래 사용한 계정)
1. 채널이 관련 알고리즘에 들어가 있을 것.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내가 검색할 때 혹은 구독도 안했는데, 내 채널과 유사한 내용들이 자주 보여야 한다. 인스타의 경우에는 릴스 올리기 전에 좋아요, 댓글, 저장 등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한데, 유튜브 쇼츠 채널의 경우에도 유사하게 보이긴 한다. 물론 이 작업을 했다고 100% 관련 알고리즘에 편입되는 것은 아니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지.
2. 영상과 관련된 기본 태그값을 찾아라. 태그는 사람들의 관심사와 연결시키는 작업이다. 즉 내 영상에 내 이름 넣어봐야 아무도 안본다는 것이다. 간혹 영상과 관련된 태그만 주구장창 넣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영상과 관련은 있되,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태그를 찾아서 영상을 올릴 때마다 그 태그값은 기본으로 올라가게 만들어야 한다.
3. 영상은 무조건 고화질로 올려라. 이건 유튜브든 쇼츠든, 릴스든 마찬가지다. 고화질로 올려야 로봇들이 가져다 보여준다. 이 부분은 모두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우선 이 정도만 세팅해 놓고 준비해 놓은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 그것도 꾸준하게 말이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지만, 유튜브 채널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면 죽은 채널이다. 특히 채널 운영 초반에는 일정 정도 업로드 시간을 고정적으로 맞춰놓는 것도 좋다.
물론 이런다고 모든 세팅이 100%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혹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초반에 구성해야 할지 모른다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길 바란다. 저 내용을 기본으로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더해 조금씩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여기에 올려야 하는 시간, 블로그 틱톡 등 외부 연결 등은 추후 따로)
혹 다른 방법이나 테스트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적으면 같이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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