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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징역 3년 구형. 한서희와 함께 연예계 ‘추잡한 상상력’ 불러일으키다

검찰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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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아내이자 걸그룹 스위티 출신인 이은주가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런데 뉴스의 시점이 애매하다. 그리고 김호중은 언급하는 것도 부자연스러웠다. 그렇다고 단독도 아니고, 무엇인가를 엮으려는 느낌이다. 그렇다보니 따라가는 언론들이 없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판사는 지난 20209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은주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이은주 측과 검사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같은 해 106일 벌금형이 확정됐다.

 

음주운전 과정은 이렇다. 이은주는 2020624일 오후 1155분쯤 만취한 상태로 카니발 승용차를 운전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경면까지 약 12km를 이동하던 중 앞서 가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은주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0%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이은주 1심 공판에 두차례 출석했다. 변호는 법무법인 세종 소속 변호사가 맡았다. 세종은 그동안 도박·마약수사 무마·명품시계 밀반입 등 양현석과 관련된 형사 사건 여러 건 수입해왔다. 뭐 거의 YG 법무팀 역할을 한 것이다.

 

 

이은주가 제주에서 사고를 낸 이유는 양현석과 이은주가 제주에 제2거주지를 두고 자녀도 현재 제주에 있는 국제학교인 2017년 개교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에 다니기 때문이다.

 

어쨌든 여기까지는 판결문에 기반한 팩트이다. 이은주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고, 이에 형사처벌을 받았다.

 

그런데 우선 시기를 보자. 2020923일 벌어진 일이다. 벌금형 선고도 106일이다. 4년전 (한창 코로나 시기) 일이다. 언론이 유명인의 범죄사실을 밝혀내고,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에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의무다. 그런데 시기적으로 너무 납득되지 않는다.

 

혹자는 유명인의 음주운전 사실은 늦게라도 밝혀야 한다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은주가 현재 연예인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양현석 와이프이자 주부로서만 있으며, 외부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 기사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이은주가 방송 복귀를 했다거나, 어떤 공직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면 다른 이야기다. 그런데 너무 시기적으로 뜬금없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그러다보니까. 나름 트래픽을 올릴만한 소재의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타 언론에서 쫓아가질 않는다.

 

여기에 하나 더. 해당 기자는 기사 두 번째 단락에서 이런 문장을 넣었다.

 

 

 

‘마약 투약’ 한서희,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보복 협박’ YG 양현석과 다른 길.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항소심에서도 1심처럼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한서희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재판을 받았던 양현석은 앞서 1심에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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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뻉소니 사건에 이어 전직 대통령의 자녀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등 사회적으로 알려진 공인들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파장이 끊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저 사건은 2020, 김호중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의 음주운전은 올해 일어난 사건이다. “이렇게 엮는다고?”라는 의문이 가질 수 밖에 없다. 문장의, 단락의 문맥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결국 의문을 갖는 것은 양현석을 까거나, 김호중을 까거나, 문다혜를 까려고 하는 것밖에 없다. 그리고 진짜 저 사실을 알리고 싶다면 저 정도 내용은 스트레이트로 담백하게 처리될 내용이다.

 

, 만약 이은주가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거나 했다면 다른 이야기다. 그런데 판결문 어딜 봐도 그런 내용은 없다. 저 기사는 도대체 왜 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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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찐팬’들의 사랑을 받는 '최강야구'가 장원삼 음주운전으로 인한 통편집, 그리고 직관 경기 연패로 인해 올 시즌 2패라는 상황에서도 시청률은 상승하고 화제성은 높아지고 있다. 여타 프로그램 같았으면 흔들렸을 법도 한데 왜 이럴까.

 

 

장원삼 음주운전과 <최강야구> 제작진의 위험한 선택.

장원삼이 음주운전을 인정하며 에서 하차했다. 제작팀도 이를 받아들였다. 그런데 제작진 입장 발표에 묘한 단어가 섞여있어 추후 한번 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DJ 예송, 음주운전 사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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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음주운전 최강야구

1. 악재에도 상승세인 '최강야구'.

 

<최강야구>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826일 독립리그 대표팀을 상대로 12회 연장 승부 끝에 최종 스코어 149로 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3.2%로 전주보다 상승했다. 장원삼의 음주운전 이후 두 번째 방송이었다. 선수 한 명이 시청률이나 화제성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것이란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왜일까.

 

2. 장원삼의 상황과 즉각 사과.

 

우선 장원삼의 음주 상황과 더불어 바로 사과하는 태도의 영향이 컸다.

 

장원삼은 17일 점심쯤 차를 몰고 나갔고 접촉 사고를 냈다. 당일 술을 마신 게 아니라 전날 숙취가 남아있던 셈이다. 물론 잘못은 했다. 그러나 당일 밤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점은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신경썼으면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다음날인 18일 바로 사과한 태도였다. 장원삼은 보도된 내용대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인정하며 "저로 인해 어제 사고를 당하신 분과 가족, 지인, 팬분들 그리고 현재 출연 중인 방송 관계자, 감독님, 선수분들, 팬분들 모두에게 피해와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은 아니지만 숙취가 남아 있었다면, 택시를 부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당일이 아닌 전날 마셨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다<최강야구>하차 뜻을 밝혔다.

 

 

이 부분은 특히 음주운전을 하고도 어린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시키고 연이은 거짓말을 했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태도와 비교됐다. 즉 김호중이라는 대형 연예인 음주운전 사고의 여파가 있을법도 했지만, 오히려 거꾸로 김호중과 비교되며, 플러스 점수를 얻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 “다 내가 시켰다”…이렇게 뒤집어 쓰려는 이유는?

뺑소니 사고를 낸 김호중의 소속사가 ‘김호중 살리기’에 올인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자체가 김호중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김호중 살리기’는 당연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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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강야구> 제작진의 통편집 등 발 빠른 대처.

 

<최강야구> 제작진은 17일 사고, 18일 장원삼 자진하차 입장을 밝힌 후 바로 편집에 들어갔다. 이에 19일 본 방송에서 장원삼을 통째로 들어냈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원래 장원삼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편집이었다.

 

사실 이 부분은 내 입장에서도 오판했다. 아니 정확히는 제작진의 방향을 예측하지 못했다. 당시 제작진은 '최대한 편집'이라는 입장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장원삼의 사과 후 제작진의 선택은 '통편집'이지, '최대한'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나도 '최대한' 때문에 위험한 선택이라 판단했다. 그런데 제작진은 바로 통편집을 해버렸다. '위험한 선택'이 아닌 '안전한 선택'을 한 셈이다. (관련 글은 상단에)

 

제작진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유튜브 영상에서도 장원삼을 지웠다. 21일 올라온 <최강야구> 유튜브 채널의 ‘[미공개] 니퍼트, 골드바 받다 . . . 22회 게스트 최강 투수조 | 최강야구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장원삼이 보이지 않았다.

 

 

이날 게스트들은 최강 몬스터즈 투수들이었다. 캐스터인 정용검은 의자가 7개나 있다고 발언했지만, 영상에서 등장한 것은 신재영, 이대은, 니퍼트, 유희관, 송승준, 선성권 6명이었다. 즉 장원삼이 사라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마 장원삼의 음주운전 사고 전 장원삼이 참여한 녹화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흐름으로 봐서는 장원삼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장원삼의 사과와 <최강야구> 제작진의 발빠른 대처가 프로그램을 흔들지 못한 셈이다.

 

2일 방송되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세대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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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타이밍은 절묘했다. 창원 콘서트까지 끝낸 밤 10시가 지난 시점에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팬카페에도 사과글(?)을 올렸는데, 이게 참 묘하다. 김호중은 자신이 한 잘못과 현재 자신이 비난받고 있는 잘못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메모리 카드 파쇄‧17시간만에 출두‧가짜 자수 그리고 우기기…김호중이 만들어낸 음주 의혹

모든 정황이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했다’라고 말하는데, 소속사는 “음주는 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한다. 사람들의 상식에서는 “저 정도면 음주운전 은폐”라고 말하는데, 소속사는 “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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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과문을 보자. 김호중은 소속사를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저의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저는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그리고 소속사 역시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여기까지는 김호중의 음주운전 인정, 소속사의 거짓말 인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팬카페에 올린 글은 한심하다. 김호중은 또 도망갔다. 팬카페에 김호중은 이런 글을 올렸다.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 “다 내가 시켰다”…이렇게 뒤집어 쓰려는 이유는?

뺑소니 사고를 낸 김호중의 소속사가 ‘김호중 살리기’에 올인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자체가 김호중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김호중 살리기’는 당연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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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이번일에 대하여 우리 아리스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술을 한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된다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 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하여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걸 꼭 굳이 직접 겪지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한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죄 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습니까. 저는 아직 조사중입니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져버리지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가슴속에 하나 하나 새기며 살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음주운전은 당연한 사과 내용이다. 그러나 김호중은 팬들에게만큼은 그 이상 즉 거짓말을 일관되게 팬들에게 한 것을 더 사과했어야 했다. 소속사 탓으로 돌릴 내용이 아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가 그 같은 결정을 하고, 언론에 해명을 하는 내용을 과연 김호중이 몰랐을까.

 

김호중은 팬카페에서 이 내용까지 사과했어야 했다. 저 사과문은 음주운전 직후 나와야 하는 사과문이다. 내용이 지금 시점이 아니라는 말이다. 결국 아직도 김호중은 자신이 뭔 잘못을 어떻게 차근차근 했는지 잊어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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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황이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했다’라고 말하는데, 소속사는 음주는 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한다. 사람들의 상식에서는 저 정도면 음주운전 은폐라고 말하는데, 소속사는 공황장애 때문이다라고 반박한다. 정상적인가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 “다 내가 시켰다”…이렇게 뒤집어 쓰려는 이유는?

뺑소니 사고를 낸 김호중의 소속사가 ‘김호중 살리기’에 올인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자체가 김호중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김호중 살리기’는 당연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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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자신이 범죄자가 되더라도, ‘돈줄인 김호중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역대 엔터테인먼트 대표 중에서 이처럼 필사적으로 자신의 연예인을 지키는 대표는 보지 못한 듯 싶다. 언론플레이와 소송을 하거나, 다른 기획사와 심하게 다투는 경우는 봤어도, 자신이 스스로 내가 범죄자다라고 나서는 대표는 보지 못한 듯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김호중의 음주를 확신하고 있다. 유흥주점에 간 점, 사고 후 처리 없이 뺑소리를 한 점, 공황장애라고 하지만 태연하게 누군가에게 전화한 점, 대리기사를 불러 집까지 간 점, 매니저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없앤 점, 매니저가 대리 자수를 한 점, 뺑소니 후 집이 아닌 경기도 호텔로 간 점, 마지막으로 17시간만에 나타나 (후에 대표가 한말과 전혀 다른) 증언을 한 점 등이 모두 김호중에게 당신은 술을 마셨구나라고 생각게 한다.

 

소속사는 술은 안 마셨다라고 말하지만, 그 어떤 증거도 없다. 오로지 소속사 대표의 말만 있을 뿐이다. 음주 측정에서 수치가 안 나왔다고 하지만, 이는 ‘17시간만의 등장앞에서 신뢰를 잃었다.

 

김호중의 이번 상황은 연예계에, 아니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음주 뺑소니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없애버리고, 도망 갔다가 술 다 깨서 등장하면 된다. 여기에 무조건 난 술 마시지 않았다고 우기면 된다. CCTV에 술집에서 나왔든, 휘청이든, 다 상관없다. 그냥 우기면 된다. 안 믿을 것 같으면 공황장애라고 다시 우기면 된다. 어차피 음주운전 수치가 안 나오는 상황만 만들면 된다.

 

김호중과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 음주 여부를 떠나 지금 이들의 태도는 대중 뿐 아니라 자신들을 믿어준 팬들까지도 무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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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를 낸 김호중의 소속사가 ‘김호중 살리기’에 올인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자체가 김호중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김호중 살리기는 당연하다. 그런데 좀 말이 되게 살려야 하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다.

 

 

‘음주운전’ 김새론 “생활고 호소 내가 안했다”…말장난인 이유.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0만원을 내게 된 김새론이 많이 억울했나보다. 자신의 선고를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작심하고 “음주운전 빼고 너희 기사 사실 아냐”식으로 대응을 했다. 특히 생활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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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뺑소니

 

김호중 친척이기도 한 이광득 대표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김호중은 지난 9일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 이광득과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어 김호중이 사고 후 심각한 공황으로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하였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알려진 내용과 모두 정반대의 주장이다.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녹취파일에는 김호중이 사고 발생 이후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는데,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이 대표는 내가 지시했다고 반박한 것이다. 이 대표의 말대로라면 이대표와 매니저 간 대화 내용이 담긴 또하나의 녹취파일이 필요한 셈이다. 그리고 김호중의 녹취파일이 없어야 한다. 이 둘을 이 대표는 모두 충족시키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또 김호중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도 원래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 대표는 현장에 도착한 매니저가 혼자 판단해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김호중과 이 대표의 주장에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경찰은 메모리 카드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 메모리 카드를 확보할 지는 미지수다 어디에 버렸을 수도 있고, 누군가 이를 없애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 대표의 김호중 살리기에는 앞으로 진행된 공연 일정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사고 직후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예정된 공연을 변동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J 예송, 음주운전 사망사건 당사자로 지목…‘만취 벤츠녀’ 명명해도 할 말 없다.

술에 만취해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쳐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DJ 예송(본명 안예송)으로 알려졌다. 2000년생으로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한국에 들어와 DJ 활동을 했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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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호중은 18~19일과 내달 1~2일 각각 창원과 김천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공연을 한다. 또 이달 23~24일에는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공연도 개최한다.

 

만약 운전자 바꿔치기를 김호중이 지시했고, 사고 또한 음주운전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다면 공연 티켓 환불 혹은 공연 취소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공연을 이끌어 가는 김호중은 살리고, 소속사 대표가 이를 모두 뒤집어 쓸 경우 적어도 재정적 손실만큼은 막을 수 있다.

 

물론 소속사는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팬들과의 약속 때문인지, 소속사의 수익 때문인지. 후자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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