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9월 초 제주 가족여행을 갔다. 어느 분의 추천으로 알게된 무지개 렌트카. 그냥 있는 그대로 쓴다.
K5를 빌리게 됐는데, 무선으로 여는게 아니라 일일이 키를 꽂고 돌려야 한다. 2004년도에 산 내 차도 이러지 않는다. 여기서부터 황당. 차를 타신 아버지께서 "이거 오래된 차구나"라며..
이곳저곳 기스가 나고 세차도 안되어있다. 대충 빌려주는 마인드. 얼마나 많이 외관이 손상되었으면, 체크하고도 내가 불안해서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딴 소리할까봐.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어디서 긁어도 이 회사는 모를 것 같다.
게다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밞았는데도 차가 밀린다. 언덕에 주차하면 뒤 차 박을 것 같기도 하고.
밤에는 더 황당했다. 전조등 한 쪽이 고장났다. 헐....... 전화하니 수리하는 사람 보내서 바꿨다. 그리고 영수증 처리후 나중에 청구하란다.
반납하는 날.
주차비 1천원을 더 내라고 한다. 참고로 차 나갈 때 내가 2000원 냈다. 내가 늦어서 어쩔 수 없이 2000원 낸 것이라 한다. 그럼 반납하는 날 일찍 왔는데, 이건 안 내도 되지 않냐고 하니, 웃으면서 그건 다르단다.
즉 직원들의 태도도 엉망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비추다. 개.인.적.으.로....뭐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추가로...검색해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개판 렌트카다.
- 아해소리 -
728x90
'여행 그리고 식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남부여행 마지막 (호치민 두번째) (0) | 2017.03.24 |
---|---|
베트남 남부여행3 (무이네, Mui Ne) (0) | 2017.03.22 |
베트남 남부여행2 (달랏, dalat) (0) | 2017.03.13 |
베트남 남부 여행 (호치민) (0) | 2017.03.07 |
외국인·짝퉁…중국 하이난 (해남도) 중앙시장 (1) | 2008.06.28 |
'여름'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 가기. (1) | 2006.06.25 |
해외 배낭여행 짐 꾸리는 법. (0) | 2006.06.22 |
삶이 힘들때 가는 추천 1순위 여행지 '완도 구계등' (0) | 2006.02.05 |